안녕하세요.책 읽는 남자 최원진 입니당^_^ 요즘 잠들기 전에 장자자의 '너의 세계를 지나칠 때'를 읽고 잡니다.단편 하나 하나가 다 명작인것 같다요.이 단편들이 영화로도 제작이 된다고 하죠?하나의 책에서 몇개의 영화가 제작이 되는지...ㅎㅎ 그 단편들 중 어제 읽은 '너 같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에서 기억 나는 글들이 있어 적어 봅니다. 관춘을 버리고 떠난 마오마오, 그리고 마오마오를 욕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관춘. "너 같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 이 산속 아침처럼 밝고 상쾌한 사람, 달리는 옛길 위에 쏟아지는 햇살 같은 사람, 따뜻하지만 뜨겁지 않게 나를 감싸줄 수 있는 그런 사람. 처음부터 지금까지 언제 어디서나 모든 문제의 답은 간단했어. 너같은 사람이 있어서 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