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운동겸 원미산을 올라갔어요. 언제와도 좋은 원미산. 등산하는 길에 재미난걸 봤어요. 바로 다람쥐가 겨울을 위해 밤을 모아 둔 장면이에요. 안에 가득 쌓인 밤이 보이나요? 저게 왜이렇게 귀여워 보이던지 바로 사진을 찍었네요. 다람쥐가 많이 산다는건 산이 그만큼 깨끗하다는 거겠죠? 정상에 올라가니 노을이 지고 있네요. 전망도 좋은 우리집 뒷동산, 원미산 좀 짱인듯.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