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역곡역 스마트도서관에서 책 한권을 빌렸습니다.
여행 능력자를 위한 거의 모든 상식 - 나이젤 홈스
바로 나이젤 홈스의 여행 능력자를 위한 거의 모든 상식이란 책입니다.
그 누구도 알려준 적 없는 특급 여행 노하우라는 문구에 끌려 빌리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모든것을 담고 있다!!!!
끌리지 않으시나요?^^
책은 그림과 함께 여러가지 상황별로 필요한 정보에 대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림이 들어가 있어 금방 읽을 수 있지만 유용하고 재미난 정보들로 가득합니다.
책에 나온 몇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처음 눈에 들어왔던 내용은 거꾸로 보는 세상입니다.
대부분의 지도는 북쪽이 위로 향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주적인 시점에서 보면 북쪽이 위는 아니죠.
이 책에서는 세계지도를 거꾸로 돌려놨습니다.
단이 아래 위가 바뀌었을 뿐인데 대한민국을 찾는데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재미로 올려놓은 외계인 맞이하기 입니다.
재빨리 녹색으로 변신을 하셔야합니다.
다 그정도 변신은 하잖아요?? ㅎㅎ
코코넛 깨기입니다.
혹시나 무인도에 표류하게 될경우 유용할것 같네요.
얼마전 알게 된 사실이지만 요즘 편의점에서도 코코넛을 팔더라고요.
진짜 유용한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코피나 화상, 멀미, 열사병 등에 대한 응급 처치가 나와있습니다.
제가 제일 무서워 하는 뱀 대처 요령입니다.
어렸을 때 뱀을 상당히 많이 마주했지만 여전히 무섭습니다.
그 꿈틀 꿈틀 대는 빛나는 피부 ㅜ ㅜ
해외 여행갈때의 필수 지식!
각 나라별 작업 멘트입니다.
작업의 완성은 얼굴입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정보는 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가라 앉는 자동차에서 탈출하기입니다.
이건 정말 일상 생활에서도 닥칠 수 있는 사고이므로 알아두면 유용하게 쓰일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참 재미난 책 '여행 능력자를 위한 거의 모든 상식'의 후기였습니다.
시간 나실때 한번씩 보세요^^
집에다가 모셔다 두어도 좋을것 같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