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에는 파전에 동동주 - 역곡 전국대가

안녕하세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엊그제 화요일에는 비가 왔었죠?

비가 오는 날에는 파전에 동동주가 땡깁니다.

오전부터 비가 오길래 퇴근 후 지인들과 함께 동동주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그러나 점심때가 지나면서 비는 그치고 햇빛은 쨍쨍...

파전 먹으러 가기엔 뭔가 애매한ㅎㅎㅎ

그래도 약속을 했으니 퇴근 후 술한잔 하러 출발!!

오늘의 장소는 역곡역 남부에 있는 전국대가입니다.

일전에 비 왔을때 노렸다가 실패를 한 곳입니다.

오늘은 비가 그쳐서 그런지 자리가 있네요.

부추전과 보쌈 그리고 동동주를 주문했습니다.

동동주가 먼저 나왔어요.

안에 살얼음이 들어가 있는게 아주 시원했습니다.

잠시 후 보쌈과 부추전이 나왔습니다.

여기 술도 맛있고 안주도 완전 꿀맛!! ㅎㅎㅎ

동동주는 비가 올때나 안올때나 항상 맛있다는걸 깨달았어요.

한첨을 먹다가 안주가 모자라서 꼬막 무침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새콤달콤한 꼬막무침에다가 소면을 넣어 비벼 먹으면 더 맛있어요.

동동주와 막걸리 거하게 먹고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다음엔 비가 내일때 한번 더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이상 부천 역곡 전국대가에서 동동주 한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