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3월이 되고 따뜻한 봄 내음이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언제 패딩을 입고 다녔냐는듯이 가벼운 옷차림이 눈에 많이 띄네요. 저 역시도 정장위에 두꺼운 코트를 벗고 얇은 봄코트를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다 또 금방 더운 여름이 오겠죠? 이 따뜻한 봄날을 즐기기 위해 오늘은 계양산으로 등산을 다녀 왔습니다. 자주 찾는 산 중에 하나인데요. 정상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오늘 산을 찾은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사실 봄, 가을을 맞이 할때는 관악산과 북한사을 찾곤 하는데 요즘 무릎이 아파서 부담스럽지 않은 산을 선택했습니다. 산 초입에서 찍은 사진인데 흔들렸는지도 몰랐네요. 햇살이 눈부셔서 핸드폰 화면이 안보였습니다. 약 40분 정도 쉬지 않고 걸..
지난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봄이 다가와서 날씨는 좋아지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은 걱정 되시죠? 저도 집구석에만 박혀 있다 너무 깝깝해서 혼자 소래산 등산을 다녀 왔습니다. 제가 사는 부천 역곡에서 지하철을 타고 소래산을 갈 수 있어서 자주 찾는 산입니다. 소사역에서 서해선으로 갈아 타고 시흥대야역에 내립니다. 역에서 약 10분간 걸으면 소래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사람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등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묵묵히 산을 올랐습니다. 혼자 오르니 중간에 쉬지도 않고 정상까지 다이렉트로 갔습니다. 약 40분 가량 등산 후 정상 도착! 정상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소래산 꼭대기에서 바라본 풍경은 미세 먼지 때문인지 조금 뿌연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