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봄이 다가와서 날씨는 좋아지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은 걱정 되시죠? 저도 집구석에만 박혀 있다 너무 깝깝해서 혼자 소래산 등산을 다녀 왔습니다. 제가 사는 부천 역곡에서 지하철을 타고 소래산을 갈 수 있어서 자주 찾는 산입니다. 소사역에서 서해선으로 갈아 타고 시흥대야역에 내립니다. 역에서 약 10분간 걸으면 소래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사람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등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묵묵히 산을 올랐습니다. 혼자 오르니 중간에 쉬지도 않고 정상까지 다이렉트로 갔습니다. 약 40분 가량 등산 후 정상 도착! 정상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소래산 꼭대기에서 바라본 풍경은 미세 먼지 때문인지 조금 뿌연 느낌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최원진의 재무설계룸입니다. 토요일인 오늘 혼자서 시흥에 있는 소래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단풍 구경겸 등산을 가고 싶었는데 소래산 근처에 시흥대야역이 생겨서 지하철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시흥대야역에 내려서 15분 정도 걸으면 소래산 산림욕장에 도착을 합니다.등산객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한가하네요. 너머로 불그스럼한 단풍이 보입니다. 자 출발합니다. 등산 코스는 낮은 산이어서 그런지 무난합니다.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에요.약 30분? 걸으니 커다란 암벽이 나왔어요.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암벽에 마애보살입상이 그려져 있습니다.엄청 커서 신기했어요. 이런게 있다니 ㅎㅎ 전체 높이가 약 12미터 정도라니 진짜 크네요. 올라가면서 붉게 물든 단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