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용돈을 주지 않는 유대인 흔히 유대인 하면, 셰익스피어의 [베니스 상인]이나 찰스 티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 속 스크루지 영감처럼 '돈밖에 모르는 수전노'라는 나쁜 이미지로 묘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그들은 돈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반드시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들의 생각은 용돈을 줄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대다수 부모는 월요일이 되면 자녀에게 5천원, 1만원 등의 식으로 돈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에게 불로소득이 생기는 셈입니다. 반면 유대인들은 절대로 이유 없이 용돈을 주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방 정리, 부모님 어깨주무르기, 식사 차리는 걸 도와준다든지 등의 일은 가족구성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므로 용돈을 주지 않습니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