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사무직원 대상 재무설계 강의 후기 - 자산관리의 필요성

2025년 5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의정부 교육지원청에서 사립학교 사무직원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재무설계 강의는 저에게도 많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 강의는 이전에 제가 공직자 대상으로 진행했던 금융교육을 수강하신 담당자 분의 소개로 이어진 자리였는데, 제 강의가 실제 현장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매우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강의는 참가자분들의 높은 몰입도와 관심 덕분에 더욱 특별했습니다.
재테크, 투자, 자산관리와 같은 주제에 대해 활발한 반응이 있었고, 질문과 토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저 역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무설계, 단순한 재테크를 넘어 '삶을 설계하는 기술'

이번 강의의 핵심 주제는 재무설계의 본질과 필요성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재테크’ 하면 수익률을 먼저 떠올리지만, 제가 강조한 것은 그것보다 훨씬 근본적인 개념이었습니다.
재무설계는 단순히 자산을 불리는 기술이 아니라, 각자의 인생 목표를 수치로 명확하게 정리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일입니다.
즉, 인생을 숫자로 설계하는 작업이죠.

강의에서는 참가자 분들께 각자의 현재 재무 상태를 진단하고, 수입과 지출, 자산과 부채를 구조적으로 점검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금융 정보 습득을 넘어, 나에게 맞는 자산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재무설계는 '돈 이야기' 그 이상입니다

재무설계의 필요성을 설명할 때는, 단지 이론적인 이야기보다는 지금 우리가 처한 금융 현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저금리·고물가 시대, 100세 시대의 장수 리스크,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 가계부채의 압박 등은 단순히 뉴스 속 경제 이슈가 아니라 우리 각자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입니다.

 

특히 4050세대의 경우 대부분 자산의 70% 이상이 부동산에 몰려 있는 구조를 보이고 있고, 은퇴 후 현금 흐름에 대한 계획이 미비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재무설계가 단순히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의미합니다.
참가자 분들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고, 특히 은퇴 후 필요한 자산 규모나 장기 의료비용에 대한 이야기에 큰 반응이 있었습니다.

 

 

 

실질적인 자산관리 전략과 금융상품 안내

강의의 후반부에서는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재테크 전략과 필수 금융상품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실손의료보험, 주택청약종합저축, ISA, 연금저축펀드 등은 모든 국민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금융 도구이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은퇴 후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강의에서는 개인 포트폴리오 구성법에 대한 설명에 집중했습니다.
예를 들어, 수입이 일정하지 않더라도 목적별 통장을 분리하고 자동이체 시스템을 활용해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ETF를 활용한 분산투자 전략, 절세 효과가 있는 상품의 조합 등은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 사람과 사람 사이에 남는 흔적

이번 강의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니었습니다.
참가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질문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며, 서로에게 실질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강의 이후 몇몇 분들께서 별도로 연락을 주시며 추가적인 금융 상담을 요청해주셨고, 이는 제 강의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신뢰’를 기반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 생각합니다.

 

재무설계는 곧 사람의 삶을 설계하는 일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이런 의미 있는 만남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진정성 있는 금융 교육이 필요한 기관, 단체, 모임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강의 섭외 및 문의
최원진 재무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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