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연단 - 21강. 가모브와 이휘소, 우주론과 표준모형 [한강진역 북파크 카오스홀]

 얼마전 열린연단에서 하는 패러다임강연을 알게되었다.
 총 4가지의 주제로 8개월에 걸쳐서 강연을 진행한다. 
 주제 1. 철학/사상, 주제 2. 과학/과학철학, 주제 3. 정치/경제, 주제 4. 문학
 위의 네가지 주제중에 내가 이 강연을 알게 되었을때는 2번째 주제가 진행중이었다. 
 그리고 과학 주제의 마지막 21강 가모브와 이휘소, 우주론과 표준모형에 당첨이 되어 강연을 들으러 갔다.



 연린연단의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강연은 한강진역의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의 카오스홀에서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아래 열린연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연은 2시부터 시작이고 1시 조금 넘어 도착을 했다.
 블루스퀘어에 처음 왔는데 북파크가 생각보다 크고 잘되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꼭 영화속 도서관에 들어와 있는듯한 느낌이었다.
 책도 주제별로 잘 분류되어있고 중고책까지 비치되어 있었다.
 잠시 구경을 하다가 강연 30분전에 입장을 했다.



 카오스홀 입구에는 아인슈타인의 명언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가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었다. 강연이나 강의에 참 자주 쓰이는 말인것 같다.
 인증샷 한컷^^



 아직은 강연실이 썰렁하다.
 



 강연이 시작하기 전에 나눠준 소책자를 읽어보고 강연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봤다.



 또 인증샷 한컷 ㅎㅎㅎ



 2시가 조금 넘어서 강연이 시작되었다.
 오늘의 강사님은 남순건 교수님이다.

 오늘의 주제의 대표적인 인물 가모브와 이휘소에 대해 설명 해주고 그와 관련된 이론들을 한시간 반에 걸쳐 강연해주셨다.
 



 1차 강연이 끝나고 2차 토론시간이 되었다.
 사실 첫 강연은 대부분 아는 내용이어서 좀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토론시간에 재밌는 질문도 많고 거기에 대한 과학자 분들의 답도 들을 수 있어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

 평소 뉴스나 기사로만 접하던 정보를 직접 전문가의 입을 통해 들으니 더 이해가 잘되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게이지 이론, 끈이론, 쿼크, 빅뱅, 힉스, 암흑에너지 등등
 특히나 게이지 이론은 처음 들어 보는거여서 앞으로 공부해봐야겠다.

 이 강연을 이제야 알게 된게 너무 아쉽다.
 좀 일찍 알았으면 과학 강연 다 신청해봤을텐데.
 그래도 앞으로 정치와 경제 그리고 문학 강연이 있으니 맘에 드는 강연 신청해서 인문 지식을 쌓아봐야겠다.

 이상으로 열린강연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21강 가모브와 이휘소, 우주론과 표준모형 강연 후기였습니다.

 최원진의 재무설계룸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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