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이웃과 사랑을 나눠요.

어제부터 날씨가 더욱 추워졌네요.
더위를 많이 타고 추위에 강한 저도 어제는 많이 춥더라구요.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힘들어 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십니다.
전 따뜻한 집에서 편하게 잠이 들지만 난방이 안되는 곳에 사시는 분들도 많고 끼니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아직 우리 주변에 많아요.

연말 연시와 크리스마스 모두가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다는게 참 많이 슬프네요.
요즘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구세군, 자선 냄비가 많이 보입니다. 





어제도 여의도 역에 내리니 딸랑 딸랑 방울 소리가 들리면서 자선냄비가 보이네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저도 제 마음을 듬뿍 담아 작은 도움의 손길을 보냈습니다.

이런 작은 도움들이 모여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봉사활동도 곧잘 다니고 정기적으로 성금도 내곤 했었는데 바쁘고 먹고 살기 힘들단 이유로 한참을 못한거 같네요. 왠지 이런 연말연시에만 생색을 내는것 같아 제 스스로 반성도 많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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