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스쿨 연무점(수원 경기대) 1대 알바 최원진입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지난주에는 고객상담을 위해 수원을 다녀왔었습니다. 수원을 간 김에 제가 대학교때 한참 동안 알바를 했던 피자스쿨 연무점을 방문하고 왔어요.



피자 스쿨 수원 연무점 첫 오픈때부터 알바를 해서 대학 졸업까지 꽤 오랬동안 아르바이트를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더욱더 특별한 곳이에요. 생각해보니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수원역에서 오랜만에 연무동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정류장 위치도 많이 바뀌어서 한참 해맸어요. 버스 타면 항상 내렸던 버스 정류장. '우만 4단지 아파트'에서 하차 길만 건너가면 피자스쿨이 있습니다.



가게의 모습입니다. 10년이 흘렀지만 그대로네요.



오랜만의 방문인데도 사장님께서 너무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면서 시간을 보냈네요. 위 사진은 피자스쿨 메뉴 사진인데 잘못찍어서 흐리게 나왔어요. 처음 알바를 시작했을때는 거의 모든 피자가 5000원이었는데 그때보다는 조금 가격이 올랐네요. 그래도 브랜드 피자에 비하면 엄청 착한 금액입니다.


사장님과 한참 얘기 꽃을 피우다 집 갈시간이 다가왔어요. 사장님께서 오랜만에 피자를 만들어 주신다고 가져가 먹으라고 합니다.



저를 위한 피자를 포장해 주고 계시는 사장님!

옛날엔 제가 저자리에서 포장을 했었었는데 ㅎㅎㅎ



지하철에서 냄새가 날까봐 이렇게 신문으로 포장해 주셨어요.



오랜만에 사장님과 사진 한컷!

10년 전에 사장님이 가게 처음 할때 지금의 저랑 비슷한 나이때셨다고 하네요.

지금은 제가 그나이가 되었고 ㅎㅎㅎ 신기합니다.


술한잔 못하는게 너무 아쉽다는 사장님. 다음엔 꼭 소주 한잔 하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집와서 사장님이 만들어주신 피자 잘먹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핫치킨^^


이상으로 피자스쿨 수원 연무점 1대 알바 최원진이었습니다.

경기대 학우 여러분 피자스쿨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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