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시농부, 책 읽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토요일인 오늘, 저희 동네 친구들과 함께 가꾸고 있는 주말 농장엘 다녀왔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부천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다행히 9시가 넘어가면서 빗방울이 가늘어 졌고 텃밭을 갈 수 있었어요. 사실 지난 주에도 못가서 이번 주는 꼭 가기로 했거든요. 한 주 건너띄고 텃밭을 가니 일단 잡초가 많았습니다. 이 놈들 다 뽑아 버리겠다!! 그리고 잡초와 함께 여러 과일과 채소들이 많이 열려 있었습니다. 먼저 토마토 입니다. 토마토는 2주전부터 열리기 시작해서 오늘 가니 많이 열려있었어요. 다만 몇몇 토마토들이 '배꼽썩음병'에 걸려 버려야 했습니다. 배꼽썩음병은 여러 이유로 생긴다고 하는데 저희는 도통 이유를 모르겠어요! 다음으로 가지 입니다. ..
2017년 12월 31일! 2017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1년을 정리하고 싶은 그런 날이에요. 오늘은 옥길동 카페를 방문했어요. 옥길동이 얼마전까지 허허벌판에 논밭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파트부터 여러가지 시설들이 들어서서 번화가가 되었어요. 맛집도 많이 생기고 예쁜 카페도 생겨났어요. 그 중 오늘 저희가 방문한곳은 옥길동 ‘파인’ 이라는 카페입니다. 분위기가 예쁜 카페입니다. 특히 카운터 뒤쪽에 진열되어 있는 예쁜 찻잔들이 눈에 뛰었어요. 파인의 메뉴들이에요. 바닐라 라떼와 토마토 쥬스를 주문했습니다. 맛난 커피와 쥬스 등장! 커피 한잔을 하면서 한해를 정리 중입니다. 내년엔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2018년 화이팅!!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