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즈무의 신비한 세상입니다." 매일 퇴근하는 길에 역곡 북부역 계단을 내려 오다 보면 길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타코야끼를 파는 곳, 타꼬방입니다. 한참 줄을 서고 있어야 먹을 수 있는 맛집!! 예전 한 지인 분이 일본 직접 여행가서 먹는 타코야끼보다 역곡 북부역 타코야끼가 더 맛있다고 할 정도의 맛있는 곳입니다. 사실 전 줄 서서 기다리는걸 싫어 해서 지금껏 딱 한번 먹어 봤었습니다. 어제 퇴근 후 볼일이 있어 역곡역을 들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기다리는 줄이 하나도 없었어요. 당장 달려가 사장님께 타코야끼 나오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여쭤 보았습니다. 10~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네, 아무도 없어도 혼자 기다려도 10분 이상입니다. 급한 볼일이 있었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