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을 한지가 꾀 되었다. 금요일 퇴근을 하고 역곡 헌혈 카페를 오랜만에 찾았다. 도착하자마자 대기표를 뽑고 전자 문진을 작성했다. 그리고 혈압을 재고 상담 시작! 지난 3월이 마지막 헌혈이었다. 5개월만에 오다니 ㅜ ㅜ 올해 헌혈을 많이 할 생각이었는데 시간은 무심하게도 잘 흘러가버린다. 이번에도 혈장과 혈소판을 같이 하는 다중 헌혈을 선택했다. 다중 헌혈의 경우 보통 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퇴근 후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인지 한산하다. 그리고 헌혈하면서 심심하라고 태블릿 PC가 자리마다 배치되어 있었다. 기존에는 노트북이었는데 그 사이에 바뀐것 같다. 사람이 없어서 야구를 틀어 달라고 했다. ㅎㅎㅎ 헌혈하면서 롯데 자이언츠의 야구를 관람하다니.. 집에서 맥주 마시면서 보는것 만큼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