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곡 삼겹살, 소고기 맛집 '요기고기'

안녕하세요.

부천 역곡 사는 책 읽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어제 퇴근길에는 비가 부슬 부슬 내렸습니다. 비내리는 소리에 삼겹살이 땡겨서 동생과 함께 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어제 저희가 방문한 곳은 집 근처에 새로 생긴 고깃집 '요기고기'입니다.

이번달 10일에 오픈한 곳이라 아주 따끈 따끈한 새 가게입니다.



위치는 부천 역곡역 북부, 상상시장과 역곡 중학교 사이에 있습니다.

사실 이 자리는 현재 다른곳으로 이전한 명가순대국이 있던 건물이에요.

(그리고 같은 건물 위층에 제 고객분들도 살고 계시답니다^^)


7시 정도에 고깃집으로 들어갔는데 이미 많은 테이블이 차 있었습니다.

다들 내리는 비에 삼겹살이 땡기셨나 봐요.



요기고기의 메뉴판입니다.

일반적인 고기 가격은 다른 집이랑 비슷하네요.

여러명이 방문했을때 소 한마리 1Kg이나 돼지 한마리 1kg을 드시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희는 둘이라서 등심 1인분과 생삼겹살 1인분 그리고 공기밥 2개를 주문했어요.

소고기와 돼지고기 둘다 먹어 봐야죠!



잠시 후 기본 반찬이 세팅이 되고 고기가 나왔어요. 소고기, 등심을 먼저 불에 올렸습니다.


기본 반찬이 맛깔나는걸로 다양하게 잘 나왔습니다.



어제 고기는 제 동생이 구웠습니다.


지글 지글 소고기가 구워 지고 약간 핏기가 있을때 먹어 봤습니다.



버섯, 소고기, 구운마늘의 삼합입니다.


고추냉이를 살짝 올려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소고기를 클리어 해갈때쯤 돼지고기 삼겹살을 올렸습니다.


비 올때는 기름기 좔좔 흐르는 삼겹살이죠!!



삼겹살은 쌈싸먹는게 제맛이죠!

깻잎과 상추에 밥과 마늘, 쌈장을 올려서 맛있는 한 쌈!!


역시 전 돼지고기 체질인가 봅니다.

소고기보다 훨씬 더 입에 잘 맞네요!


고기를 다 먹어 갈때쯤 볶음밥을 해 먹었습니다.


셀프깍두기 볶음밥이라고 메뉴에 따로 있지만 저희는 공기밥 주문한게 남아 있어서 직접 해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깍두기 넣어 먹어야 맛있다고 따로 갖다 주셨습니다. 감사 감사!



볶음밥도 제 동생이!

전 어제 먹기만 했네요 ㅎㅎ


깍두기가 들어가서인지 몰라도 볶음밥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약 한시간에 걸쳐서 정말 포식 한것 같아요!


아 현재 오픈 기념으로 소주 한병을 주고 있어요. 저랑 동생 둘다 술을 좋아해서 공짜 술 한병에 추가 한병해서 각 일병씩 먹고 왔어요.



마지막으로 고기 먹으면서 찍은 인증샷!


집 근처에 새로운 고깃집이 생겨서 참 좋네요.

앞으로 비올때 가끔 방문을 해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부천 역곡 새로 생긴 고깃집 '요기고기'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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