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분석사란(AFIE)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지금 준비 중인 자격증!

 AFIE, 금융상품분석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UN 미래보고서에 의하면 2030년까지 20억개의 일자리가 소멸하고 이는 현존하는 일자리의 80%에 해당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버스안내양이 사라진 것처럼 무인자동차의 등장으로 미래에는 운전사가 사라진다는 식이다. 이미 미국 4개주에서는 구글 무인자동차 운행이 허가되었고 앞으로 확대될 것이다. 이렇게 일자리가 없어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기술(Technology)의 발달이다. 


 금융권에서도 기술에 의한 변화는 예외가 아니다. 올해 대표적인 금융권의 화두가 ‘핀테크’ (Finance+Technology)이다. 핀테크라는 용어는 2000년 초부터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회자된 것은 불과 작년부터였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이어 결제, 송금, 인터넷뱅킹뿐 아니라 그 영역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에 대한 관심은 심지어 경외와 두려움의 대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기를 만지며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세대인 디지털원주민(digital native)에게 핀테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CFP/AFPK자격인증자와 같은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자산관리 분야도 핀테크의 하나인 로보어드바이저의 도전을 받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비용이 저렴하고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사람의 욕심이 개입되지 않아서 주어진 로직에 의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다. 미국의 컨설팅 업체인 AT커니는 로보어드바이저의 시장규모를 올해 미국에서만 3,000억 달러(약 345조원)로 추산했다. 그리고 2020년까지 약 2조 2,00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본다(그림1). 2030년에는 미국 자산관리 시장의 40%까지 성장하리라는 견해도 있다. 


 로보어드바이저가 자산관리 전문가와 함께 개인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의 한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가 디지털 플랫폼을 지원하고, 자산관리 전문가가 자신의 금융상품분석 노하우에 따라 포트폴리오 내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하이브리드형 로보어드바이저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어드바이저가 버블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KB국민은행의 곽재혁 차장은 “로보어드바이저가 금융전문가의 자산관리 업무를 대체하는 데에는 한계가 많다”고 말한다. 자연과학과 달리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사회과학적 현상은 일관화된 시스템으로 해석하고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의 수학적 해석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매매를 실행하는 ‘퀀트’기법의 예를 보자. 1980년대 펀드매니저들에게 퀀트가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당시 그들은 파생상품인 옵션의 개념을 응용하여 하락시 원금을 보전하고 상승시 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 인슈런스’ 기법에 빠져 있었다. 계산상 문제될 일이 없어 보이는 이 전략을 활용하기 위해 많은 투자자들은 거금을 들여 시스템을 구비하고 실행했다. 그러던 중 1987년 10월 19일, 뉴욕증권거래소는 패닉에 휩싸였다. 무슨 일인지 원인도 모른 채 이 날 하루에 지수가 22.6% 하락한 블랙먼데이가 터졌기 때문이다. 놀라운 사실은 모두 맹신했던 포트폴리오 인슈런스 시스템이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고 한술 더 떠 그 시스템이 블랙먼데이를 촉발한 것이다.


 현재 자산관리 분야에서의 도전은 로보어드바이저 뿐만이 아니다. 저금리, 고령화와 같은 경제금융 환경에서는 가계자산 운용에 있어 금융투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상품비교공시, 보험다모아, 온라인펀드슈퍼마켓 등의 등장으로 금융상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상품의 장점만을 어필하는 기존 판매(Sales)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금융상품을 비교분석하여 세일즈 하는 형태로의 변화도 필요하다. 금융복합점포가 늘어나면서 은행, 증권, 보험이 하나의 물리적 공간에서 동일한 고객을 만나서 경쟁하고 있다. 또한 독립투자자문업자(IFA) 제도의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소속된 금융회사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고객에게 투자자문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FPSB는 지난 2000년 우리나라에 재무설계(Financial Planning)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높은 윤리의식과 글로벌 스탠더드의 전문성을 갖춘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 자격자를 배출해왔다. 2000년 금융지주회사법 제정 후 우리나라에서도 금융 겸업화(Universal Banking)가 급진전됨에 따라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영역 간에 벽이 허물어지면서 CFP/AFPK 자격이 자산관리 분야에서 필수 전문자격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한국FPSB는 이처럼 급격히 변화하는 최근의 금융환경에 발맞춰 자산관리 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 개발을 위해 올해 금융상품분석사(AFIE: ACCREDITED FINANCIAL INSTRUMENTS EXPERT)자격제도를 신설하고 6권의 교재를 개발했다.


 금융상품분석사금융시장의 흐름을 읽고 고객 니즈에 맞는 금융상품을 분석하여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한다. 금융상품분석사 과정의 커리큘럼은 크게 시장분석, 상품분석, 고객분석의 세 영역으로 나누어진다(그림2).


 시장분석 영역에서는 금융시장과 현황에 대한 전반적 분석과 금융상품 판매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해서 다룬다. 


 상품분석 영역에서는 금융업권별 주요 상품인 여수신상품 분석, 보험상품 분석, 연금상품 분석, 금융투자상품 분석을 각각 다룬다. 은행, 보험, 증권 영역 외에 연금상품 분석을 추가했다. 연금상품은 노후의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데 있어서 앞으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객분석은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운용을 다룬다. 여기서는 특히 투자지침서(IPS: Investment Policy Statement)를 활용하여 고객의 개별적 상황과 목표를 어떻게 금융투자상품 운용에 반영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이 같은 교과과정에 대해 은행의 WM컨설팅부의 한 담당자는 “웰스 매니저(Wealth Manager)에게 추천할 수 있는 종합과정”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PB사업부 담당자도 “금융상품 리밸런싱이 자산관리 시장에서 주요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이를 위한 실무과정으로 제격”이라고 추천했다. 보험사의 교육담당자도 “타금융상품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보험상품 판매에서 필요한 주요 지침서”라고 높게 평가했다. 


 금융상품분석사는 2017년 4월 22일 첫 시험을 앞두고 있다.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교과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미래이코노믹, 알파코, 유비온, 이패스코리아, 해커스금융 등 5개 교육협력기관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로보어드바이저가 자산관리 업계에 위협이 될 것인지, 도움이 될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금융업 종사자라면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맞춰 자산관리 전문분야에서 자신의 경력을 특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금융상품분석사 자격취득을 통한 전문지식 습득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출처 : FP저널)


 

 금융상품분석사는 위의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의 변화 흐름을 읽고 고객 니즈에 맞는 금융상품을 분석하여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인터넷 시장이 발전하고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되면서 좋은 상품을 고르기는 좀 더 쉬워 졌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상품이라도 고객님의 니즈나 재무환경에 맞지 않으면 말짱 꽝이 되고 맙니다.

 

 이런 상황에 필요한 전문가가 바로 '금융상품분석사'입니다.



 금융상품분석사의 첫 시험은 2017년 4월 22일에 있습니다.


 시험 접수일은 4월 3일 ~ 4월 10일입니다. 


 응시료는 55,000원이네요.


 더 궁금한 사항은 AFIE, 금융상품분석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금융상품분석사 홈페이지 클릭 !!



 그럼 저와 같이 AFIE 자격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 함게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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