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역 맛집 '대관원' 삼선간짜장과 유린기가 맛있는 곳

안녕하세요.

최원진의 재무설계룸입니다.

제가 있는 프라임에셋, 회사는 영등포 구청역 근처에 있습니다.

얼마전 수요 미식회에서 영등포 구청역 맛집으로 대관원이 소개되었습니다.

검색해 보니 저희 사무실에서 상당히 가깝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방문하고 왔습니다.

좁은 골목 안, 당산 홈 마트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대관원은 무심코 가다보면 못보고 지나갈 수도 있어요.

저도 자주 지나다니는 길인데 중국집이 있다는건 TV 수요미식회를 보고 알았다는....

저녁 8시 정도에 방문을 했는데 다행히 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대기 하면서 메뉴를 고르라고 가져다 주신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삼선간짜장과 삼선볶음밥 그리고 유린기를 주문했어요.

대관원의 벽지에요.

이쁘네요^^

간장과 식초, 고추가루와 따뜻한 물입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단무지와 짜사이(?) 입니다.

유린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퍽퍽할 줄 알았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요렇게 고기와 배추를 소스에 푹 담궈서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삼선 볶음밥입니다.

밥이 꼬들 꼬들 정말 잘 볶여서 나와요.

진짜 볶음밥을 먹는 느낌!

삼선간짜장이 나왔습니다.

짜장소스를 너무 많이 넣으면 짜다고 하네요.

적당량을 넣고 쉐킷 쉐킷!!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다 내가 먹지요~~!!

내가 좋아하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자장면 완성~

간짜장 안에 새우와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호로록!!

한그릇 다 먹어 버렸습니다^^

삼선간짜장과 삼선볶음밥 그리고 유린기 모두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수요 미식회 출연한 맛집 다운 만족감을 줬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짜장면도 먹어 봐야겠어요.

이상으로 영등포구청역 맛집 '대관원'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