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 모산재 나홀로 등산!

안녕하세요.

최원진의 재무설계룸입니다.


지난 토요일 개인적인 일로 인해 오랜만에 고향 합천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산인 황매산 모산재 등산도 하고 왔어요.

예전에는 정말 자주 올랐던 산인데 거의 10년만에 다녀온듯 합니다.



합천 황매산 모산재 등산로 입구입니다.

지금은 황매산기적길로 불리네요.

여기서 부터 모산재 정상까지는 1.3Km


자 출발합니다!


이 날은 구름이 많아서 햇빛도 적고 등산하기 딱 적당한 날씨였어요.



초입에선 울창한 숲이 반겨주네요!



저 절벽 위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산 곳곳에 이렇게 밧줄이 있습니다.

그만큼 험하단 얘기겠죠?^^

그래서 제가 황매산 모산재를 좋아합니다.



조금 올라왔을 뿐인데도 벌써 경치가 좋네요.




계단도 여러번 올라가야 합니다.




특이하고 이쁜 경치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중간에서 마주칠 수있는 돛대바위입니다.

정말 배의 돛대같이 생겼죠?

와우 이곳이 전국 최고의 생기의 장이라고 합니다 ㅎㅎ

좋은 기운 많이 받아가야겠어요.



사진도 한장!

혼자 찍은 사진이라 구도가...ㅜㅜ



절벽 끝에 걸터 앉아 풍경 바라보기

저기 무섭습니다.ㅎㅎㅎ



바람도 이렇게나 많이 불어요!ㅎㅎ

정신 놨다간 떨어집니다.

조심 조심.

산에서는 안전이 쵝오!!



바위와 나무가 어우러진 산!

참 멋있지 않나요?


등산을 하다 보면 참 많은 생각들이 듭니다.

과거의 후회들 부터 미래에 계획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상상들 까지!

그런 생각들을 하다 보면 항상 마지막엔 그 아이의 생각이 떠오르네요.

이젠 잊을 때도 됐는데^^;;;

단단해지는 과정이겠죠?

산은 올라왔지만 생각은 좀 내려 놔야겠어요.



앗 깜짝??

정상 부근에 가면 사람 얼굴을 새겨 놓은 나무들이 많아요!

첨 봤을땐 놀랐네요.





그리고 드디어 정상입니다.

모산재 정상은 해발 767M로 사실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닙니다.

그냥 쭈욱 올라가다 보면 1시간 정도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어요.

그러나 바위로 인해 산세가 험해서 등산의 묘미를 흠뻑 느껴볼 수 있는 산이에요.

그래서 전 이산을 너무 좋아합니다.


정상에도 저렇게 얼굴 나무들이 있네요.



산 정상에서 집에서 가져온 사과와 맥주 한캔을 했어요.

등산 음주는 위험한거 아시죠? 

그리고 국립공원에서는 이제 법으로도 금지 됩니다^^

저도 무리하지 않고 딱 한캔만 먹었어요.



바람 부는 산 정상에서 맥주 한캔은 신선 놀음이 따로 없네요.

아~ 좋다!! ㅎㅎㅎ


사과와 맥주를 먹고 한 30분간 쉬었다가 하산을 했어요.

산은 높지 않는데 험하다고 했죠?

내려 올때 미끄러워서 정말 혼났어요.

(술 때문 아닙니다. 그냥 운동화 신고 갔더니 모래 밟으면 좌악 미끄러 지네요. 등산화 필수!!)




마지막으로 파노라마로 찍은 황매산 풍경입니다.

멋있쥬?^^ㅎㅎ


다음번엔 어느 산을 올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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