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꽃길 걸어보기

 안녕하세요.

 즈무의 신비한 세상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집근처 저희 부천의 아름다운 곳중의 하나인 백만송이장미원을 다녀왔습니다.

 2017년 5월 27일 ~ 6월 11일까지는 장미가 만개하는 백만송이장미축제 기간입니다.

 여자친구와 예쁜 장미 구경 하러 출발~!



 집앞 역고초등학교에서 버스 013-3번을 타면 장미공원앞으로 바로 갑니다. 버스로 15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에요. 축제 기간이라 버스에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껴서 백만송이장미원에 도착!



6월 초여름 날씨입니다. 그래도 날씨가 맑아서 기분이 좋아요. 장미축제 구경온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여자친구 화관 하나 사서 머리에 씌워줬습니다. 여자분들 머리에 하나씩 다 쓰고 다니더라고요^^



 장미원 입구부터 인산인해~!

 구경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짜부 될것같은 느낌 ㅜ ㅜ



 잠시후 장미를 보자마자 걱정은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람이 많아 구경이 힘들긴 하지만 정말 많고 이쁜 장미들과 푸른 하늘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늘은 정말 푸르고 장미도 이쁘죠?



 장미는 품종이 약 15,000 여종이 될 정도로 무척 많다고 하네요.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백만송이장미원에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있었어요.

 장미는 항상 색만 다르고 다 똑같은 꽃인줄 알았는데 새롭게 알아가네요.



 장미의 특징

 1.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몸에 가시가 달려있습니다.

 2. 장미는 향기가 좋아 많은 곳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3. 쌍떡잎식물입니다. (이거 분명 예전 생물시간에 배운듯... ㅎㅎ)

 4. 한대, 아한대, 온대, 아열대에 분포합니다.

 5. 원산지는 서아시아입니다.

 6. 표면은 어느정도 윤기가 납니다.


 장미 박사가 되어갑니다^^



 장미의 꽃말 입니다.

 빨간장미의 꽃말은 열열한 사랑과 정열.

 하얀장미의 꽃말은 존경과 순결을.

 노란장미의 꽃말은 질투, 은밀한 사랑.

 분홍장미의 꽃말은 맹세, 행복한 사랑을.

 검은장미의 꽃말은 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


 검은 장미의 꽃말이 가장 맘에 드네요^^



 장미의 전설도 존재 하네요.

 옛날 아도니스라는 미소년은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 이를 질투한 아프로디테의 남편 헤파이스토스는 멧돼지로 변해서 사냥을 하던 아도니스를 물어 죽였습니다. 이때 아도니스가 죽으면서 흘린 피에는 아네모네 꽃이 피었고 아프로디테의 눈물에서는 장미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장미에 대해 공부를 했으니 이제 장미 꽃 구경을 해볼까요?

 










 예쁘죠?^^

 정말 꽃구경 실컷 했어요.


 그리고 함께 찍은 셀카들 ㅎㅎㅎ

 역시 꽃이 있으면 사진이 있어야 하는 법

 꽃구경은 잘했으나 많은 인파로 인해 사진찍기가 힘들었어요.

 눈치 엄청 보면서 잽싸게 찰칵^^


 부천에 계신분들이나 멀리 있는 분들도 부천 백만송이장미원의 백만송이 장미축제 꼭 한번씩 들려보세요.




 마지막으로 가장 아름다웠던 주황색 장미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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