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 뒤틀린 시간의 법정 2. 저자 : 이가라시 리쓰토 3. 내용 법원 서기관인 주인공은 5년전 과거 인연이 끊어졌던 아버지의 형사 재판을 방청하게 되고, 유죄를 받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버지는 무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를 개기로 법원 서기관이 되었다. 어느날 절도범의 재판이 진행되고 재판장을 나서면서 타임슬립을 하게 되고 5년 전 아버지의 첫번째 재판 날짜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지금껏 숨겨왔던 아버지에 대해 가장 친한 친구에게 들키게 되고 그로 인해 다시 돌아온 현재는 바뀌게 된다. 그 후 아버지의 재판에 대해 의구심이 생기게 되고 무죄를 받아 마땅하다는 판단에 2번째 타임 슬립에서 재판에 관여를 하게 된다. 그 결과 아버지는 무죄를 받았지만 살해를 당하게 되고 유죄를 받아..
안녕하세요. 부천 역곡 사는 금융전문 강사, 최원진입니다. 오늘은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수요일이에요. 출근하고 일하다가 잠깐 유튜브를 틀었는데, 짜장면 먹방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은 짜장면을 먹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무실도 역곡에 있다보니 점심은 집에서 해결하거나 근처 저렴한 맛집을 찾아 다니는데요. 오늘은 제 최애 맛집 중 하나인 '짜장마켓'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짜장마켓은 역곡역 북부, 경인문고 맞은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게는 크지 않고 작습니다. 가게 메뉴에요. 짜장면 5천원 짬뽕 7천원! 요즘 짜장면 5천원 하는곳 많이 없죠? 저 가격도 저렴한데 제가 여길 찾는 더 큰 이유!! 바로 현금으로 결제 할 경우 짜장면 4000원, 해물짬뽕 6000원, 볶음밥 7000원, 탕수육 800..
안녕하세요. 어제는 퇴근길에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며 역곡 상상시장을 지나왔습니다. 딱히 먹고 싶은게 없어서 집으로 발길을 돌리던 중 새로 생긴 만둣집을 발견했어요. 바로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던 '장호덕 손만두'입니다. 위치는 아직 네이버나 다음에 지도가 없어서 제가 대충 표시해봤는데 농협 사거리에서 시장쪽으로 가다보면 금방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다양한 손만두 메뉴들이 판매 되고 있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하면 됩니다. 전 새우고기만두와 갈비만두를 주문했습니다. 김치 만두도 먹고 싶은데 다음을 위해 남겨뒀어요. 만두는 주문하고 나면 약 5분 정도를 기다려야 해요. 기다림이 힘드신 분들은 070-7807-1940으로 미리 예약 전화 하고 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전 맛있는 만두가 만들어지..
어제 영등포 교보 문고를 들렀다가 반가운 신작을 발견 했다. 바로 위화 작가의 '원청'이다. 무려 8년 만의 신작이라고 한다. 제7일도 출간 되자 마자 서점에서 읽었던 기억을 되돌려보니 벌써 8년의 시간이 흐른듯 하다. 위화 작가를 처음 알게 된것은 필리핀에서 생활할때 읽었던 '인생'이라는 작품을 통해서였다. 이 책은 지금도 2년에 한번 정도는 다시 꺼내 볼 정도로 재미 있게 읽고 선물도 많이 해줬던 기억이 난다. 그 후에 많이 알려진 '허삼관 매혈기'를 읽었고 형제를 포함에 다른 작품들도 읽어 보았다. 거의 모든 책이 가슴에 남을 정도로 글을 잘쓰는 내마음에 쏙 드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작가의 신작이니 서점에서 '원청'을 보자 마자 사서 읽기 시작했고 짬짬히 읽었는데도 하루도 안되어서 완독을 ..
안녕하세요. 부천 독서 토론 모임 '책 읽는 사람들'의 모임장 최원진입니다. 지난주 모임에서는 지정도서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이번에 함께 읽은 도서는 바로 김성근 교수님의 '위대한 과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리처드 도킨스까지 천문학에서 현대 유전학에 이르기까지 수천년 과학의 발달사를 30권의 명저로 만난다 지적 탐험을 즐기는 독자들이라면 '언젠가는 읽어봐야지'하고 책장에 꽂아둔 고전 한 권쯤은 있을 것이다. 마음 먹고 책을 펼쳤다가도 이내 배경 지식과 이해의 높은 장벽에 부딪혀 끝내 완독하지 못한 채 다시 책장에 꽂아두길 반복한다. 이런 책을 그 분야의 전문가가 먼저 읽고 잘 소화해 이야기하듯 들려준다면 어떨가? 이 책은 지성인이라면 꼭 ..
안녕하세요. 부천 독서토론모임, ;책 읽는 사람들'입니다. 지난 7월에는 분기 지정도서 모임의 첫번째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분기는 [책, 여름, 스릴러] 라는 주제로 3개월에 걸쳐 총 3권을 책을 읽습니다. 1. 7월 양꼬치의 기쁨 (남유하) 2. 8월 종의 기원 (정유정) 3. 9월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 (츠지무라 미즈키) 7월 독서 모임은 부천역에 있는 '카페 동네'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넓은 회의 테이블이 있어 앞으로도 자유 이용할 것 같아요. 첫번째 책인 '양꼬치의 기쁨'은 여러가지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표제작 뿐만 아니라 다른 소설들도 등꼴 오싹해지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양꼬치의 기쁨, 뒤로 가는 사람들, 상실형, 초대받은 손, ..
판타지 소설 좋아하시나요? 전 어렸을 때 부터 무척이나 좋아했는데요. 40대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좋은 판타지 소설이 나오면 읽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 몇년간은 소설 읽을 시간이 없이 바쁘기도 했고 눈에 띄는 판타지 소설이 없어서 읽어보지 못했던것 같네요. 그러던 중 관심이 가는 판타지가 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앤드루 피터슨 작가의 "윙페더 사가"입니다. 처음 눈길을 사로 잡았던것은 '미국 집집마다 한 권씩 있는 최고의 판타지'라는 문구였습니다. 조금 오바스러운 말이긴 하지만 그만큼 많이 팔렸고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는 뜻이니 재미는 보장이 될것 같았습니다. 윙페더 사가의 내용은 '에어위아'라는 판타지 세계의 스크리 대륙, 클립우드라는 곳에서 시작된다. 클립우드의 오두막에 살고 있는 소년, '재너 이..
안녕하세요. 부천 역곡 사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지난 주 일요일 저녁, 집에 먹을게 없어서 외식을 하러 동네로 나갔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걷다 보니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임수림 직화쭈꾸미' 가게가 보였습니다. 그때 쭈꾸미 맛이 괜찮았었기 때문에 간단히 먹잔 생각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역곡역 북부, 콩심 옆에 있습니다. 근데 메뉴판을 보니 처음 가게가 생겼을때에는 없었던 삼겹살과 대패삼겹살이 추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전 삼겹살을 무지 좋아하는데요. 특히나 가끔 김치와 함께 구워 먹는 얇은 삼겹살, 대패삼겹살이 생각 날때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끝에 대패삼겹살과 쭈꾸미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주문 했습니다. ▶대패삼겹살(돼지500g) + 쭈꾸미2인분 35,000원(..
일본의 이케이도 준의 소설, 한자와 나오키의 광팬이다. 드라마도 시즌 1, 2를 다봤고(시즌 1은 두번 봄) 책도 출간된 4권까지 모두 읽었다. 하나의 시리즈의 팬이 되면 다음 작품은 언제 나올까? 제발 끝내지 말고 계속 시리즈를 내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역시 그랬다. 드라마 시즌 2와 책 4권을 다 보고 난 다음에 계속 다음편을 기다리게 되었다. 지난달 서점에 책을 사러 갔다가 한자와 나오키의 신작이 나온것을 확인했다. 보자마자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구입해서 읽었다. 이번 한자와 나오키의 다섯번째 책은 '아를르캥과 어릿광대'라는 부제를 달고 출간이 되었다. 이야기는 4권 이후가 아니라 1권, 한자와 시리즈의 시작 이전으로 돌아가서 시작이 되었다. 이 점이 좀 아쉬웠지만 우..
안녕하세요. 부천 역곡 사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오늘은 2022년 1월 3일 새해 첫 출근 날이네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12월 31일, 2021년 마지막 식사를 한 역곡 '빠삐용 낙지'의 후기입니다. 전 평소 시원한 국물 요리를 참 좋아합니다.(순대국, 설렁탕, 갈비탕, 해물탕 등등) 그런데 얼마전 지인분의 인스타 그램을 보다 역곡역에 낙지 수제비 집이 생긴걸 알았어요. 위치를 여쭤보니 역곡역 북부 상상시장 입구 맞은편이더라구요. 얼마전에 생긴 곳이라 못봤었나봐요. 동생과 함께 퇴근 시간에 맞춰서 바로 방문을 했습니다. 이삭 토스트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코로나 상황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메뉴판이에요. 해물탕과 해물찜, 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