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바람에도 가슴이 시리다 - 강석현 작가 외 5명 공저안녕하세요.책 읽는 남자 최원진입니다.오늘은 시집 한권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바로 '따뜻한 바람에도 가슴이 시리다'라는 요즘 핫한 시집입니다. 얼마전 카톡을 하나 받았습니다. 카톡을 보내신 분은 절 윤동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강석현 작가님이었습니다.(제가 윤동주 선생님을 닮았대요^_^ ㅎㅎ) 강석현 작가님은 시인으로 얼마전 꿈공장이라는 출판사에서 시집을 내셨습니다. 시집이 나온걸 알고 곧 사서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작가님께서 저희 북클럽 '책 읽는 사람들'을 위해 시집을 선물해 주신다니, 감동이었습니다!! '따뜻한 바람에도 가슴이 시리다'는 강석현 작가님을 포함하여 고혜진 작가님, 허예진 작가님, 김미정 작가님, 채선경 작가님, 최우영 작가님 ..
자꾸 자꾸 먹고 싶은 판싯칸토 얼마전 사촌 동생이 필리핀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여행사진이 자꾸 올라 오길래 올때 꼭 판싯칸토를 사오라고 했습니다. 판싯칸토는 필리핀 누들, 라면으로써 제가 필리핀에 있을때 정말 좋아하고 자주 먹었던 음식입니다. 한국에서는 가끔 대학로 근처 노상에서 판매를 하긴 하는데 구하기 힘든 라면입니다. 동생이 귀국 하자 마자 집으로 판싯칸토를 배달해 줬습니다. 판싯칸토 뿐만 아니라 여러 과자와 비누도 사왔네요. 전 오직 판삿칸토만 보입니다 ㅎㅎㅎ 때는 일요일 점심. 판싯칸토를 먹기 위해 바로 물을 끓였습니다. 판싯칸토 요리 방법은 우리나라 짜파게티와 비슷합니다. 면을 끓이고 소스는 접시에 따로 담아서 먼저 섞어 줍니다. 그리고 섞어둔 소스에 잘 익은 면을 넣고 쉐킷 쉐킷..
은행 미스테리 스릴러 '한자와 나오키' 2주전 독서모임 회원분들과 동네 편의점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 때 두명의 회원분들이 추천해 준 드라마가 있다. 바로 일본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다. 일본에서 2013년 총 10부작으로 방영된 드라마로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두 사람의 추천 이유는 주인공이 직장의 부당한 대우에 휘둘리지 않고 통쾌한 복수를 하는대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상당하다고, 직장인들이면 엄청난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이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와서 검색을 해 보았다.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는 동명의 소설, 이케이도 준의 '한자와 나오키'를 드라마화 한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한국에서도 한자와 나오키가 출간 되었다고 한다. 드라마를 먼저..
책 읽는 사람들 - 역곡 도서관 독서 토론 모임 안녕하세요. 부천 독서 토론 모임 ‘책 읽는 사람들’의 운영진, 책 읽는 남자 최원진입니다^^ 5월 말 역곡 도서관이 개관을 하신건 아시죠? ⭐️부천 역곡 도서관 탐방기 개관을 하자마자 둘러 보고 왔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저희 동네에 시립 도서관이 생기다니...역곡 짱!!! 역곡 도서관을 둘러 보던 중 세미나 실이 있는걸 발견 했습니다. 역곡 도서관 세미나실은 예약을 통해 4인 이상 8인 이하의 소규모 모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독서 토론 모임이 6~8명씩 모이는데 여기서 진행을 하면 딱 일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바로 예약을 하고 지난 토요일 6월 8일 오후 2시 역곡 도서관에서 첫 독서 토론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저희 독서 토론 모임..
안녕하세요. 책 읽는 남자 '최원진 재무설계사' 입니다. 2019년 5월 29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역곡 도서관이 개관을 했습니다. 개관 후 이틀이 지난 31일, 오늘 도서관 탐방을 다녀왔어요. 책 읽는 남자의 역곡 도서관 탐방기 몇년 전부터 역곡 도서관이 생긴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2019년 3월에 개관 예정이었는데 공사가 늦어져서인지 5월이 되어서야 개관을 했습니다. 좀 늦춰지면 어떻습니까? 부천 우리 동네, 역곡에 시립 도서관이 생겼다는게 중요한거지!! 5월 29일 개관식 후 정식으로 도서관이 오픈을 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개관식에도 가고 싶었는데 월말에 일이 바빠져서 오늘에야 도서관을 둘러 보고 왔네요. 일단 부천 시립 역곡도서관은 가톨릭대학 바로 옆 '역곡 공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촉촉히 내리는 월요일이네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어제 일요일, 동네 지인분들과 함께 하는 주말 농장, 텃밭 첫 수확을 했습니다. 저희들의 텃밭이에요. 상추와 케일, 토마토, 땅콩, 참외, 옥수수 등을 심었답니다. 2주전 만해도 과연 자랄까 싶었는데. 어느새 키가 많이 커졌어요. 어제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상추와 케일을 따 왔답니다. 올해의 첫수확이에요. 쌈 채소를 수확했으니 고기를 굽는건 인지상정! 삼겹살을 사러 역곡 시장으로 향했어요. 어제 제가 방문한 가게는 인스타 지인이 하는 '상상축산'입니다. 삼겹살을 사고 인스타 보고 방문을 드렸다고 하니 서비스까지 주셨어요. 삽겹살 하나를 샀는데 국거리가 덤으로!! 사장님 짱이십니다. 집에와서 저녁에 동생과 함께 삼겹살을 먹..
어제 지하철 역삼역에서 인상에 남는 시를 하나 보았다. 막걸리 기쁨도, 슬픔도, 그리움도..... 삭히고 삭혀 탁한 빛인가, 지친 햇살을 절이고 절여 순한 향인가, 언제 보아도 변하지 않는 그빛 그향과 그 넉넉함에 반해버린 난 사랑 하나도 담을 수 없는 비좁은 맘이 밉고도 시려 차라리 너를 내속에 담는다. 한국민조시인협회 시인의 이름은 한자이므로 패스~ 막걸리 먹고 싶은 밤이다.
안녕하세요. 최원진의 재무설계룸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드셨나요? 전 추어탕을 먹었답니다. 영등포구청역 치악 추어탕 오늘 점심 뭘 먹을까 고민하는데 지점장님이 추어탕을 좋아하신다고 먹으러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사무실 근처에 있는 치악추어탕을 찾았습니다. 예전 백반집이 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추어탕 가게로 바뀌었어요. 바뀌고 난 다음에는 첫 방문이네요. 치어 추어탕의 메뉴입니다. 저희는 추어탕 3그릇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세팅 반찬들입니다. 김치도 맛있고 아삭한 고추도 좋았어요.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저흰 모르고 더 달라고 주문을... 죄송했습니다ㅜㅜ) 잠시후 뜨거운 추어탕 등장! 고추와 부추등을 팍팍 넣었어요. 그리고 밥을 다 말고 와구 와구 먹었어요. 위에 추어..
안녕하세요.책 읽는 남자 최원진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는 오랜만에 독서 토론 모임을 진행을 했습니다. 근 6개월 만의 토론 모임이었네요. 오랜만에 진행하는 모임이 참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부천역 통스토리에서 진행을 했으며 저를 포함해 총 여섯분이 참석을 해서 2시간 가량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이 소개해 준 책이에요. 신사와 선비국내도서저자 : 백승종출판 : 사우 2018.07.10상세보기 오은영의 화해국내도서저자 : 오은영출판 : 코리아닷컴(KOREA.COM) 2019.01.10상세보기 빅터 플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국내도서저자 : 빅터 프랭클(VIKTOR E. FRANKL) / 이시형역출판 : 청아출판사 2005.08.10상세보기 리더의 말공부국내도서저자 : 박수밀,..
초예측 - 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 얼마전 서점에 들렀다가 신간 초예측을 보고 바로 사버렸다.일단 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에 대해 묻고 거기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썼다는게 너무 끌렸다. 이 책은 '오노 가즈모토'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학 8인을 만나서 인텨뷰 한 내용을 옮겨 놓은 책이다. 질문은 앞으로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 요즘 4차 산업혁명이나 인공지능등 미래 예측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오는 와중에 초예측이라고 당당한 제목을 달고 나와서 더 보고 싶었던것 같다. 책은 2시간 정도면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다. 그러나 그 안에서 던져준 주제는 긴 여운을 가져 온다. 1. 인류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 유발 하라리2. 현대 문명은 지속할 수 있는가 - 재레드 다이아몬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