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들과 교대에서 술 한잔, 내 고향은 합천땅!
- My Story/일상 다반사
- 2019. 4. 7.
지난 수요일에는 교대에서 고향 친구들을 만나 술 한잔 했습니다. 제 고향은 경상남도 합천이에요. 합천에서도 용주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고향친구들은 용주초등학교 동창들이에요.
어렸을때는 상항 함께 다녔는데 사회 생활 하면서 각지로 흩어져서 이제 명절에만 가끔 보게 되었네요.
그러다 이번에 친구 하나가 서울로 발령이 나고 때에 맞춰 다른 친구가 서울에 볼일이 있어 올라왔다고 하여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친구들을 보니 상당히 반갑네요. 근처 보쌈집으로 들어가서 술한잔 기울입니다.
맛있는걸 먹고 싶었는데 보쌈이 맛이 없어요 ㅜㅜ 보쌈이 맛 없기도 쉽지 않은데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과 국물이 맛있어서 술 한잔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보쌈 먹으면서 친구들과 한 컷!
1차를 마치고 친구집 근처의 양꼬치 집에서 맥주 한잔 더 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할 얘기도 많고 술도 맛있고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해서 2차까지만 마시고 친구 집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언제 만나도 너무 반갑고 편한 친구, 고향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