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사 자전거 샀어요 - 벨로라인 셔틀 D-18

안녕하세요.

부천 역곡 사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자전거 타는거 좋아하시나요? 전 운동겸 심심할때마다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바귀를 돕니다.

자전거를 좋아하지만 지금껏 제 돈을 주고 자전거를 사본적은 없었었습니다. 어렸을때는 부모님이 사주셨었고 커서는 경품으로 받은거나 동생 자전거를 같이 타곤 했습니다.

그러던 제가 드디어 자전거를 제 돈 주고 샀습니다. 물론 중고긴 합니다. (당근 마켓 만세!!)

이번에 구입한 자전거는 벨로라인 셔틀 D-18 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자전거라고 하네요.

미니벨로로 일반 성인 자전거에 비해 바퀴가 많이 작습니다.

작은 자전거이다 보니 키가 작은 저에게는 오히려 딱인것 같아 당근 마켓에 올라오자 마자 마음이 끌렸고 집근처에서 판매를 하셔서 직접 실물을 보고 바로 구입을 했어요!

2014년식으로 출고 당시에는 50만원이 넘었다고 하네요. 전 중고로 15만원에 구입 완료!

위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흰색과 빨간색이 섞인 자전거로 무척이나 이쁩니다.

다이소에 들러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했습니다. 자물쇠와 핸드폰 거치대 그리고 소중한 제 엉덩이를 보호해줄 안장까지!

새로 구입한 부품을 장착하고 찍은 사진이 없어 다시 예쁜 자전거 사진! ㅎㅎ

구입 후 바로 동네 한바퀴를 달렸습니다.

미니 자전거에다가 로드 바퀴라 확실히 떨림은 많았어요. (엄청 운동 될것 같다는...) 근데 바퀴가 작은거 대비해서는 정말 잘 나갔습니다. 밟는대로 쭉쭉 나가는 느낌!

한강 라이딩 가도 문제 없을듯 합니다.

예쁜 제 자전거랑 셀카 한장!

앞으로 잘 부탁한다!

사고 나지 말고 조심히 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