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양파 라면 후기 feat.송이버섯

안녕하세요. 경상남도 합천이 고향인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제 고향 합천은 유명한게 참 많습니다. 해인사를 비롯해서 별과 예쁜 꽃을 볼 수 있는 황매산,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합천 영상 테마 파크, 루지, 황계 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돼지고기, 한우, 딸기, 양파 등 다양한 특산품도 있습니다.

 

이 중 합천에서 생산한 양파로 만든 양파 라면에 대해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양파 라면이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이번 추석 때 처음 먹어 봤습니다. 워낙 라면을 좋아하다 보니 전 부터 먹고 싶었는데 이제서야...ㅜㅜ

 

수려한 합천, 양파 라면입니다.

 

합천에서 생산된 양파로 만든 라면이라고 똬악 표시가 되어 있네요.

 

조리 방법은 일반 라면과 같습니다.

끓는 물에 면과 분말스프, 후레이크를 넣고 4~5분간 끓이면 맛있는 양파라면이 된다고 하네요.

 

제가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냄비의 물이 팔팔 끓을 때 면과 스프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라면 요리의 비장의 무기!

추석 명절때 공수해온 송이 버섯입니다. 

송이 버섯과 청양 고추를 송송 잘라 넣었어요.

 

송이 버섯과 고추를 넣고 좀 더 끓여 줍니다.

 

잠시 후 맛있는 양파 라면(송이 라면인가...) 완성!

 

집에서 가져온 고구마 줄기와 함께 맛있게 먹어 보겠습니다.

 

일단 양파로 국물을 내서 그런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송이 향까지 더해서 순식간에 한그릇 뚝딱해 버렸네요.

 

송이를 넣어서 더 맛있긴 했지만 송이버섯이 없더라도 충분히 맛있는 라면일것 같습니다.

다음엔 송이 없으 순수한 양파 라면을 즐겨 봐야겠어요.

 

깨끗하게 비워 버린 라면 그릇!

 

제 고향 합천의 라면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맛있으니 평소 먹던 라면이 지겨우신 분은 꼭 합천 양파 라면 한번 드셔 보세요!

 

이상으로 합천 양파 라면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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