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의 고수 되기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
- My Experience/책 나라
- 2024. 11. 12.
직업상 말을 잘 해야한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말을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었고 경상도 촌놈이라 사투리 또한 심했다.
그래서 평소 스피치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우려왔고 관련 책과 강의도 꾸준하게 듣고 있다. 특히나 책을 통해서 스피치를 공부하고 연습을 많이 했는데 아쉬웠던게 하나 있다. 바로 많은 스피치 관련 책의 저자가 '여성'이라는 것이다. 여성 전문가들이 쓴 책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남자인 나에겐 2% 부족하게 느껴졌던게 사실이다.
그러다 한석준 아나운서의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말하기 수업' 책도 읽었다. 확실히 같은 남자이다 보니 발성과 연습법에서 더 효율적으로 배울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발음과 발성 등 스피치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와중에 '대화의 기술'이라는 책이 나왔다.
위에서 직업 특성상 말을 잘해야 한다고 했는데 말을 잘 한다는건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잘 전달하는 것'과 '잘 소통하는 것'이다.
잘 전달하는 것을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책을 통해 배웠다면 이번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은 잘 소통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좋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가 어떤것인지 부터 고수의 대화법, 관계의 깊이를 더하는 7가지 대화의 도구, 소통의 달인이 되는 방법까지!
대화의 기술을 읽으며 평소 부족했던 대화의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말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
책 두권을 통해 말에 대한 실력이 두세단계 레벨업 된 느낌!! 앞으로도 계속 반복해서 읽고 연습해서 나도 말하기의 고수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요즘 텍스트로 소통을 많이 하다보니 직접 대화로 소통하는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한석준 아나운서의 두 책, '말하기 수업'과 '대화의 기술'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