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식구가 생겼어요. 집사 되다 ~ 러시안블루 고양이!
- My Story/끄적 끄적
- 2017. 11. 25.
안녕하세요.
최원진의 재무설계룸입니다.
어제 저희 집에 식구 하나가 더 생겼어요.
바로 고양이, 러시안블루입니다.
아직 이름은 없습니다. 기존에 부르던 이름이 있었는데 일본 이름이라 바꿀려구요.
1년 정도 된 고양이인데 잠시 저희 집에서 함께하게 되었네요.
저도 이제 집사가 되는건가요?ㅎㅎ
어제밤 하루 같이 보냈는데 아직 적응이 안되었는지 밤에 잠을 못자더라구요.
자꾸 밖으로 나가려고 하고...
빨리 적응해서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고양이... 점프력이 대단하다는걸 어제 느꼈습니다.
처음엔 책장위를 점령하더니 곧이어....
우리집의 최고봉!
천장 바로 아래... 에어컨 위 까지 정복을 해버렸습니다.
ㅎㅎㅎ 대단하네요.
아직은 서먹서먹해서 경계를 많이 하네요.
가끔 할퀴기도 하구 ㅜㅜ
이미 팔과 손에 상처 자국이..
발톱을 깎아 보러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좀 더 친해지고 난 다음에 다시 시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무튼 한동안 잘 부탁한다!!!
아 요 아이 이름은 뭘로 하는게 좋을까요?
1년 된 러시안블루 남자... 음...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