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 - 케이건 드라카
이런 것이 충고가 될 수는 없을 거요.
지극히 당연한 말이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해두고 싶소.
신부들을 찾게 되면 그녀들을 아끼고 사랑하시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사랑하려 애쓰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사랑하려 마음 먹으시오.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너무도 짧소.
그리고 그녀의 무덤에 바칠 일만송이의 꽃은 그녀의 작은 미소보다 무가치하오.
다음 사람에게는 좀 더 많이 표현하고 더 아끼고 더 사랑해야겠다.
그 다음 사람이 다시 너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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