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과잉 실비 청구 문제가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원진의 재무설계룸입니다.

도수치료 과잉 실비 청구 문제가 될까요.

몇년 전부터 도수치료 과잉 실비 청구 때문에 많은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작년 4월 도수치료 보장은 실비에서 특약으로 빠지고 1년 한도도 따로 생겼습니다.

과연 도수치료 실비 청구 괜찮을까요??

몇일 전 한 보험사 전산에 ‘과잉의료이용 억제를 위해 다같이 노력합시다!!’ 라는 공지가 올라왔어요.

‘최근 경미한 골절사고 및 근곡격계 질환으로 인한 도수치료 청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손해율이 상승하면 규정에 의하여 보험료 인상 하여야 하며, 고객님들의 보험료 부담을 가중시키게 됩니다.

또한, 불필요한 치료가 기왕력 정보로 누적되어 향후 고객님의 보험가입이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전 직원 여러분께서는 과잉의료비용이 국가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올바른 보험금 청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객님들께 적절한 응대를 부탁드립니다.’

과연, 보험료 상승과 기왕력 으로 인한 보험 인수 거절 때문에 치료를 받지 말아야 할까요?

일단 전 제 고객들이 불편하거나 아프면 도수치료를 많이 권해 드립니다.

그러나 제가 권해 드리고도 문제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순수하게 치료 목적으로 빠른 회복을 위해 받으시는 고객들은 괜찮지만, 단순히 피로 회복을 위해 정기적으로 받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보험금으로 인해 병원비 부담이 없다 보니 운동을 병행하지 않고 조금의 통증이 있을때마다 가시는 분들 ㅜㅜ

그러지 말라고 말씀을 많이 드리는데도 자주 가시더라고요.

아마 이런 분들 때문에 정말 필요해서 받는 분들까지 피해를 보시는것 같습니다.

보험, 아프고 치료가 필요 할때를 대비해서 가입을 합니다.

그러나 보험금이 나온다고 해서 무분별적으로 청구를 하다 보면 보험사의 전반적인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료가 비싸지고 정작 내가 필요 할 때 비싸서 보험을 해지 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물론 아플때 정말 필요할때는 꼭 받으셔야 합니다.

내 보험료 올라갈것 같아서, 보험 가입이 힘들것 같아서 청구 안하는건 더 바보 같은 짓이에요.

보험 가입은 꼼꼼하게,

보험금 청구는 확실하게,

그러나 양심적으로^_^

보험 가입 문제나 청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최원진 재무설계사에게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