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수다 타임 - 변호사 형과 야탑역에서 술 한잔!
- My Story/끄적 끄적
- 2018. 9. 13.
안녕하세요.
최원진 재무설계사입니다.
어제는 제 고객이자 지금은 인연이 되어 형 동생으로 지내고 있는 신동호 변호사 형을 만나고 왔어요.
가끔 찾아가 안부도 묻고 조언도 얻고 하는 분인데 어제는 친구와 함께 술자리를 한다고 오라고 해서 냉큼 달려갔다 왔습니다.
어제 술한잔 한곳은 야탑역 맛집이라는 완도식당이었습니다.
메뉴가 따로 없고 그날 그날 준비된 요리가 나오는 형식의 식당이었습니다.
회와 함께 오징어 숙회가 나왔어요.
일단 기본적인 반찬들이 너무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술이 아니라 밥이 먹고 싶은 그런 반찬들?? ㅎㅎ
주인 아주머니가 전라도 분이여서 그런지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술은 화랑이라는 처음 마셔보는걸 먹었어요.
13도 정도로 독한 술은 아닌데 가격은 꽤 나가더라구요.
형들한테 얻어 먹을때 마구 마구 ㅎㅎㅎ
그리고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구이입니다.
어제 먹은것 중에 제일 맛잇었어요.
홍어전과 홍어삼합도 나왔는데, 처음으로 홍어를 제대로 먹어봤어요.
전 아직까지는 ㅜㅜ 잘 못먹겠더라구요.
남자 네명이서 수다 떨며 재미난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경제 이야기부터 정치 스포츠 건강 이야기 까지!!
다 형들 분이들이어서 배울게 많은 그런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