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일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한번 더 봤습니다. 소설도 보고 만화도 보고 영화도 다 봤네요. 아 애니메이션도 나왔다고 했는데 그건 못 봤네요. 애니도 곧 봐야겠어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참 명대사가 많아요. 오늘은 그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사 하나를 소개합니다. 여주인공이 한 말이에요. “우연이 아니야. 흘러가는 대로 간 것도 아니야. 우리는 모두 자기가 선택했기 때문에 여기 있는 거야. 너와 내가 같은 반인 것도 그 날 병원에 있던 것도 우연이 아니야. 운명 같은 것도 아니야. 네가 해온 선택들과 내가 해온 선택들이 우릴 만나게 한거야. 우리는 스스로의 의지로 만난거야.” 인연들 중에 우연은 없다. 각자의 선택이 모여서 이 만남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