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나기-밤에 혼자 불끄고 공포 영화 보기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이제 정말 여름이네요.

일의 특성상 항상 정장을 입어야 하는 저는, 여름이 정말 힘들답니다. 특히나 땀이 많아서 여름이 오는게 무서울 정도에요.

제가 여름을 싫어한다고 여름이 안오지는 않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덥고 짜증나는 여름. 일상에서 어떻게 더위를 식히나요?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 이열치열 매운 음식 먹기? 선풍기 앞에서 버티기?

전 공포 영화를 보며 더위를 이겨 낸답니다. 여름하면 등골 오싹한 공포 영화가 생각이 나요. 특히 집에서 불 다 끄고 혼자 보는 공포 영화는 더위를 쏵 씻어 줍니다.

아무리 더워도 이불 필수 ㅎㅎㅎ

지난주 주말에도 집에서 공포영화를 보며 보냈습니다.

이번에 본 영화는 '홀 인더 그라운드' 라는 공포물입니다.

줄거리는 엄마와 아들이 가정 문제로 인해 한적한 곳으로 이사를 오게되고 집 근처 숲 속으로 들어간 아들을 찾기 위해 따라 들어간 주인공은 거기서 커다란 홀(구멍)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날 이후 이상해진 아들의 행동을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사실 생각 만큼 무섭거나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그래 혼자 보다 보니 조금 긴장 되기도 했어요.

요즘은 예전 만큼 많은 공포 영화가 나오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정말 무서운 영화가 보고 싶은데 ㅜ ㅜ

혹시 추천해 주실 공포 영화 있나요?

제가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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