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곡 CGV에서 ‘나이브스 아웃’ 혼영

안녕하세요. 부천 역곡 사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토요일인 어제는 집에서 자격증 공부를 하다 밤에 심심해서 혼자 영화를 보러 갔어요.
sk vip로 연간 6장 나오는 영화 관람권이 아직 남아서 이번달 내로 써야 하는데 마침 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거든요.

어제 제가 본 영화는 바로 ‘나이브스 아웃’ 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 주연의 영화로 베스트셀러 미스테리 작가가 85세 생일에 숨진 채 발견 되고 그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한 탐정과 용의자간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추리물입니다.

원래 추리와 미스테리를 좋아하는데 평점도 높고 좋아하는 배우도 나오기 때문에 꼭 보고 싶었습니다.

밤 10시 10분 영화,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함께 관람을 했습니다.

영화는 평점이 말하는데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미스테리의 작가의 가족과 주변 인물들이 살인자 용의 선상에 오르게 되고 이를 취재하는 탐정의 추리 그리고 마지막에는 반전까지. 특히나 제가 반전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 부분도 만족 시켜주었던 영화였습니다.

혼자 본 영화인데도 130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구성도 좋았고 배우자들의 연기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큰 액션이나 영상미가 있는게 아니라 영화관 가서 보는걸 추천 드리진 않지만 추리나 미스테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봤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2019년 올해 본 영화 중에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갈듯 하네요!

그럼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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