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푹빠져서 읽은 판타지 소설 [윙페더 사가]
- My Experience/책 나라
- 2022. 7. 12.
판타지 소설 좋아하시나요?
전 어렸을 때 부터 무척이나 좋아했는데요. 40대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좋은 판타지 소설이 나오면 읽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 몇년간은 소설 읽을 시간이 없이 바쁘기도 했고 눈에 띄는 판타지 소설이 없어서 읽어보지 못했던것 같네요.
그러던 중 관심이 가는 판타지가 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앤드루 피터슨 작가의 "윙페더 사가"입니다.
처음 눈길을 사로 잡았던것은 '미국 집집마다 한 권씩 있는 최고의 판타지'라는 문구였습니다. 조금 오바스러운 말이긴 하지만 그만큼 많이 팔렸고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는 뜻이니 재미는 보장이 될것 같았습니다.
윙페더 사가의 내용은 '에어위아'라는 판타지 세계의 스크리 대륙, 클립우드라는 곳에서 시작된다.
클립우드의 오두막에 살고 있는 소년, '재너 이비기'. 재너의 가족은 어머니와 외할아버지 그리고 남동생, 여동생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재너는 어린 나이임에도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싶어하는 모험심 강한 소년이다. 그러나 스크리 대륙은 네그라는 악마의 지배하에 있으며 팽족의 관리를 받고 있다.(팽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리자드맨이 떠오른다.)
오손 도손 잘 살고 있던 가족에게 하나둘 일이 생기면서 스토리가 진행이 된다.
일단 책은 500페이지가 넘는 두께임에도 불구하고 술술 잘 읽혔다. 어린 아이들도 굉장이 재밌고 쉽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나와 같은 어른들도 해리포터나 동화 같은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듯하다.
오랜만에 휴식같은 판타지 소설을 읽게 되어 너무 좋았고 다음 이야기가 너무나 기다려 진다~~!
(빨리 다음편 출간 좀...^^)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