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도서 독서 모임 - 양꼬치의 기쁨 (남유하)

안녕하세요.

부천 독서토론모임, ;책 읽는 사람들'입니다.

 

지난 7월에는 분기 지정도서 모임의 첫번째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분기는 [책, 여름, 스릴러] 라는 주제로 3개월에 걸쳐 총 3권을 책을 읽습니다.

 

1. 7월 양꼬치의 기쁨 (남유하)

2. 8월 종의 기원 (정유정)

3. 9월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 (츠지무라 미즈키)

 

7월 독서 모임은 부천역에 있는 '카페 동네'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넓은 회의 테이블이 있어 앞으로도 자유 이용할 것 같아요.

 

 

 

첫번째 책인 '양꼬치의 기쁨'은 여러가지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표제작 뿐만 아니라 다른 소설들도 등꼴 오싹해지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양꼬치의 기쁨, 뒤로 가는 사람들, 상실형, 초대받은 손, 내 이름은 제니 총 5개의 단편 소설을 중심으로 발제문과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똑같은 소설도 각자 느끼는 바가 다 달랐고 그리고 최애로 꼽는 단편도 다 달랐습니다. 제가 좀 밋밋했다고 생각하는 소설을 어떤 분은 제일 흥미 있게 읽었다고 하셨고 반대로 제가 제일 관심있게 봤던 소설은 제대로 읽지도 못했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런 다양한 의견과 다른 생각들이 바로 독서 모임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부더운 여름 등골 오싹해지는 이야기로 시작한 독서 토론 모임, 남은 2개의 모임도 너무 기대가 되네요!!

 

 

부천에 계시는 분들 중에 독서 토론 모임에 관심이 있거나 책으로 소통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아래 소모임 어플로 가입해서 자유롭게 참석해주세요^^

 


https://somoim.friendscube.com/g/6afc4eb8-dad8-11e6-842d-22000a9cc3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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