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슬립 미스테리 소설 '뒤틀린 시간의 법정'

 

1. 제목 : 뒤틀린 시간의 법정

 

2. 저자 : 이가라시 리쓰토

 

3. 내용

법원 서기관인 주인공은 5년전 과거 인연이 끊어졌던 아버지의 형사 재판을 방청하게 되고, 유죄를 받는 모습을 보게 된다. 아버지는 무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를 개기로 법원 서기관이 되었다. 어느날 절도범의 재판이 진행되고 재판장을 나서면서 타임슬립을 하게 되고 5년 전 아버지의 첫번째 재판 날짜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지금껏 숨겨왔던 아버지에 대해 가장 친한 친구에게 들키게 되고 그로 인해 다시 돌아온 현재는 바뀌게 된다. 그 후 아버지의 재판에 대해 의구심이 생기게 되고 무죄를 받아 마땅하다는 판단에 2번째 타임 슬립에서 재판에 관여를 하게 된다. 그 결과 아버지는 무죄를 받았지만 살해를 당하게 되고 유죄를 받아도 무죄를 받아도 미래가 불행해진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주인공은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고군분투 한다.

 

4. 감상평

미스테리 소설과 타임 슬립물을 좋아하는 내겐 딱 맞춤 소설 같았다. 중간 중간에 좀 지루한 부분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고 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나 채무와 상속, 자살과 보험금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내가 하는 일과도 연관이 많이 되는 부분이라 더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다. 요즘 같은 더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읽기 좋은 책이다!

 

5. 평점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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