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활동으로 검무를 배우고 작품까지! (클래스 : 검을 든 순간 - 연정ver)

 

안녕하세요.

재무설계사이자 금융전문강사인 최원진입니다.

 

여러분은 취미가 따로 있으실까요?

전 평소에 독서랑 등산 그리고 야구 관람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검무라는 취미가 추가로 생겼습니다.

 


 

☆검무(劍舞)

검무 또는 칼춤은 검(칼)을 가지고 추는 춤으로 검기무(劍器務)라고도 한다.

 


 

가끔씩 TV나 유튜브 등에서 검을 들고 춤을 추는 영상을 보며 한번 배워 보고 싶다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수강생을 모집하는 글을 보고 신청해서 배우게 되었어요.

 

이번에 검무을 알려 주신 분은 2017년 무림피아 세계대회 검무 부분에서 1위를 하신 소현 선생님이셨습니다. 사실 처음 신청 할 때만해도 이렇게 대단하신 분인줄 몰랐는데 엄청 유명하신 분이시더라구요.

 

아래 링크는 소현 선생님이 검무 강좌 관련 공지를 올리는 인스타그램이에요. 관심 있으신분들은 한번 들어가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___sworld___/?img_index=1

 

 

제가 신청한 강좌는 4주간 검무를 배우고 촬영까지 해주는 검무 작품반 클래스였습니다. 이왕 하는거 영상까지 남기면 좋을것 같아서 무턱대고 신청을 했어요.

 

 

강의 날짜가 다가 오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연습장을 찾았습니다. 마냥 신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검무란게 쉽지 않더라구요. 일단 검을 잡는것부터 힘들었고 베기 한동작을 배우는데도 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첫 강의를 마친 다음에는 과연 한 달 만에 촬영까지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열정적이신 선생님께서 동작 하나 하나 체크해주시고 집에서 연습하라고 동영상까지 촬영해 주셔서 4주만에 흉내는 낼 수 있게 되었어요.

 

모든 수업을 마치고 영상 촬영은 북서울 꿈의 숲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추우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었지만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검무 촬영 사진입니다.

 

이번 검무 작품은 '검을 든 순간 - 연정ver'으로 감정 표현이 중요했습니다.

 

사실 감정 표현에 서툴고 몸치에 박치인 저에겐 너무 힘든 순간이었어요. 그래도 일단 촬영까지 다 마치고 나니 해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멋진(?) 포즈 취하며 한 컷!

 

 

 

그리고 함께 수강한 동기분들, 선생님과 함께 또 한 컷!!

 

정말 재밌는 경험이 된 것 같아요.

 

아래는 편집까지 완료된 작품 영상입니다.

 

 

 

정말 멋지게 잘 촬영해주셨어요. 영상 퀄리티를 제 몸이 못따라가는...흐느적 흐느적...사실 전 제가 엄청 빠른 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

 

편집까지 완료된 영상을 보니 아쉬움이 큽니다. 왜 더 잘하지 못한걸까요?

그래서 앞으로 검무라는 취미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실력을 키워 볼 생각입니다.

 

다음에는 좀 더 역동적인 검무를 좀 더 잘하는 실력으로 다시 작품을 찍어 보고 싶어요!

 

검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저 위에 있는 소현 선생님의 인스타를 확인해보고 신청해서 같이 배워봐요!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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