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 타코야끼 맛집 - 역곡북부역 타꼬방

 "안녕하세요. 즈무의 신비한 세상입니다."


 매일 퇴근하는 길에 역곡 북부역 계단을 내려 오다 보면 길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타코야끼를 파는 곳, 타꼬방입니다.

 한참 줄을 서고 있어야 먹을 수 있는 맛집!!

 예전 한 지인 분이 일본 직접 여행가서 먹는 타코야끼보다 역곡 북부역 타코야끼가 더 맛있다고 할 정도의 맛있는 곳입니다.



 사실 전 줄 서서 기다리는걸 싫어 해서 지금껏 딱 한번 먹어 봤었습니다.


 어제 퇴근 후 볼일이 있어 역곡역을 들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기다리는 줄이 하나도 없었어요.

 당장 달려가 사장님께 타코야끼 나오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여쭤 보았습니다.

 10~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네, 아무도 없어도 혼자 기다려도 10분 이상입니다.

 

 급한 볼일이 있었던 저는 사장님께 볼일 보고 와도 되냐고 물어보고 미리 주문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10분후 다시 도착한 타꼬방에는 6분 정도가 줄을 서 계셨습니다.

 전 미리 주문을 했으므로 왠지 새치기 하는 기분으로 맨 앞에 줄을 섰어요.

 사정을 모르는 뒷 분들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얼굴에 철면피 깔고 묵묵히 기다려서 타코야끼 겟!!!!

 집으로 도망!




 기다리지 않고 타꼬야끼를 사온 제가 승리자입니다ㅎㅎㅎ


 한입한입 먹을수록 고소함이 더해지는

 오사카풍 다코야끼 우리집 영양간식에

 다코야끼가 최고!


 음~~ 타코야끼를 부를때 다코야끼가 맞는건지 다꼬야끼인지 타꼬야끼인지..ㅋㅋㅋ 

 뭐 맛만 있으면 됐죠^^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요건 5,000원짜리 여러 맛을 섞은 것입니다.



 콕 찝어서 한입에 왕~~!!



 시원한 맥주랑 먹으면 더 맛있어요^^


 오랜만에 맛난 타코야끼 먹어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상으로 역곡 타코야끼 맛집, 역곡북부역 타꼬방 시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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