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 길 잃은 영혼들의 책
- My Experience/책 나라
- 2017. 5. 31.
얼마전 서점에서 제 맘에 쏙 드는 책을 발견 했습니다.
바로 판타지 소설 '길 잃은 영혼들의 책'입니다.
원래 판타지 소설을 좋아했지만 요즘 워낙 많은 판타지 소설이 출판되어서 작품성이 조금 떨어져 쉽게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 소설도 외국 소설이고, 2권으로 이루어진 소설이라 관심은 갔지만 직접 구입하기에는 망설여 졌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부천시에서 시행하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로 서점에서 직접 빌려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길 잃은 영혼의 책은 총 두권으로 이루어 졌으며, 엑사일 연대기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아마 이 책을 필두로 시리즈 형식으로 나올 것 같네요.
'길 잃은 영혼의 책’의 비밀이 풀리는 순간, 세상은 전혀 다른 힘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마크 터너의 서사 어드벤처 판타지 『길 잃은 영혼들의 책』 제1권. 웅장한 전투와 위험천만한 모험, 강력한 신과 초자연적 존재라는 고전 서사 판타지의 특징을 갖춘 이 작품은 우울한 중세풍 세계를 배경으로 ‘길 잃은 영혼들의 책’을 둘러싼 거대한 서사를 그리고 있다. 책의 주요 소재인 ‘길 잃은 영혼들의 책’을 찾는 다섯 영웅들을 내세워 각 인물들의 일화에 집중하면서도 각각의 사건들이 거대한 퍼즐처럼 맞아 들어가며 환상적인 결말로 이어지며 찬사를 받았다.
모든 신들이 엄청난 격변을 겪었고, 수많은 고대 신들이 사멸해야 했던 4만 년 전 제2의 엑사일 시대. 고대 시대의 잊힌 설화가 담긴 것으로 알려진 ‘길 잃은 영혼들의 책’은 죽음의 신 슈라우드의 묵인하에 에린 엘랄 제국이 비밀리에 지켜온 강력한 고대 유물이다. 이 ‘길 잃은 영혼들의 책’에는 절대 힘이 깃들어 있는데, 바로 이 책의 봉인을 푸는 자는 전사자들의 영혼을 지배할 힘을 얻게 된다.
어느 날 제국의 변절자인 마법사 매요트가 이 책을 갖고 도망친다. 힘에 굶주린 교활한 강령술사 매요트는 유령이 나오는 한숨의 숲 깊은 곳으로 그 책을 가져가,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책의 비밀을 풀어내 자신만의 제국을 건립하려는 야망에 부푼다. 이를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는 책의 원래 주인인 죽음의 신 슈라우드는 그를 따르는 강력한 추종자들에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그 책을 되찾아올 것을 명하고, ‘길 잃은 영혼들의 책’이 발산하는 강력한 마법을 쫓아 대단한 힘을 지닌 자들이 한숨의 숲에 모여든다. 결국 오래된 책에서 죽음 마법이 슬그머니 빠져 나오면서 살아 있는 자들은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위와 같은 줄거리로 진행 되는 이야기는 끝에 가서 여러 주인공들이 모여 최종적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됩니다.
스토리도 잘 읽히고 이야기의 개연성도 좋아 읽을만 소설이었어요.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 한번쯤 읽어 보셔도 꾀 재밌을것 같아요.
이상으로 판타지 소설 '길 잃은 영혼들의 책'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