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좋아하시나요? 전 어렸을 때 부터 무척이나 좋아했는데요. 40대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좋은 판타지 소설이 나오면 읽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 몇년간은 소설 읽을 시간이 없이 바쁘기도 했고 눈에 띄는 판타지 소설이 없어서 읽어보지 못했던것 같네요. 그러던 중 관심이 가는 판타지가 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앤드루 피터슨 작가의 "윙페더 사가"입니다. 처음 눈길을 사로 잡았던것은 '미국 집집마다 한 권씩 있는 최고의 판타지'라는 문구였습니다. 조금 오바스러운 말이긴 하지만 그만큼 많이 팔렸고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는 뜻이니 재미는 보장이 될것 같았습니다. 윙페더 사가의 내용은 '에어위아'라는 판타지 세계의 스크리 대륙, 클립우드라는 곳에서 시작된다. 클립우드의 오두막에 살고 있는 소년, '재너 이..
안녕하세요.책 읽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부천에는 참 좋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로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바로 대여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도서관에 없는 책을 새책으로 바로 신청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천에 있는 지역 서점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1회 3권 1달에 7권까지 가능합니다.물론 베스트 셀러 등의 책은 대출이 안되지만 제가 읽고 싶은 책은 대부분 되더라구요! 한해 예산을 책정해서 자료구입비 소진시까지 서비스 되는데 작년 9월 종료 되고 2020년 1월 2일 부터 재시행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몇 월달까지 서비스 될지 기대 되네요^^ 어제 퇴근 후 저희 동네에 있는 경인문고 역곡 점을..
지하철을 타고 갈 때 뭐 하시나요? 음악을 들으시나요? 영화를 보시나요? 웹툰? 기사? 유튜브?? 전 책을 읽습니다. 지하철에서 책을 읽으면 집중이 잘 되는것 같아요. 비록 지하철을 타는 시간이 20분 정도 밖이 안되지만 그 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예전 지하철에는 책이나 신문을 읽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많은 분들이 핸드폰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핸드폰을 많이 합니다^^ 책 읽는 사람이 줄어 들다 보니 가끔 손에 책을 들고 있는 사람은 눈에 확 띕니다. 그 책이 무슨책인지 궁금해서 한참을 눈여겨 보기도 해요. 저 사람은 어떤책을 읽고 있나, 저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을 할까? 도서관에서 빌린 책일까?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는 책일까? 많은 궁금증이 일어나요. 그리고는 다른 사람도 내가 읽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