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역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
- My Experience/먹을거리
- 2017. 6. 15.
"안녕하세요. 즈무의 신비한 세상"입니다.
어제는 퇴근 후 여자친구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신대방역 포장마차를 찾았습니다.
강남으로 출근 할때는 중간에 종종 들러서 소주 한잔하고 갔는데 영등포로 사무실을 옮기고 난 이후로 오랜만에 방문을 하네요.
수요일 신대방역 포장마차를 찾았는데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몇군대 있네요.
그중 제가 자주 갔던 곳도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끌리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소주 한병과 닭똥집 볶음 그리고 라면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기본 국물인 콩나물국과 소주가 나왔어요.
시원하게 일잔!
곧이어 라면이 나왔어요.
라면은 언제나 맛있지만, 포장마차에서 먹는 라면은 좀더 특별한것 같습니다.
숫가락위 라면을 올려 국물과 함께, 허기진 배가 금방 든든해집니다.
오늘의 메인 안주 닭똥집 볶음이 나왔습니다.
윤기가 좌르르... 맛나 보이죠?^^
제가 한입 먹어 보겠습니다.
양파와 함께 양념장에 찍어 한입.
그리고 소주 일잔 꿀꺽, 마무리로 라면 궁물... 캬~~!!!
하루의 피로가 쫘악 풀립니다.
퇴근 후 가벼운 소주 한잔이 생각 날 때.
신대방역 밑 포장마차를 찾아보세요.
분위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