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 My Experience/아름다운 세상
- 2017. 8. 3.
최원진의 재무설계룸입니다.
8월~ 바야흐로 여름 휴가 철입니다.
재무설계사 일을 7년째 해오면서 딱히 여름휴가라고 가본적은 없습니다.
항상 상담일이 바빴고 좀 쉬고 싶을때는 그냥 고향을 다녀오곤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여자친구와 함께 여름 휴가도 좀 챙겨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멀리 가진 못하고 하루 시원한곳에서 놀고 오자고 했는데 부천에 있는 워터 파크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웅진 플레이도시라는 워터파크인데 제 기억으로 예전 타이거월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8월 성수기라 평소보다 표 가격이 좀 비싼듯 합니다.
네이버에서 종일권으로 두장 예매를 하고 아침 10시에 웅진플레이도시에 도착!!
10시 개장인데도 사람들이 북쩍 북쩍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옆에 있는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려 했더니 네이버에서 예매한건 안된다고 하네요 ㅜ ㅜ
소셜에서 구입한 티켓은 무인발권기에서 바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약 15분정도 대기하고 드디어 발권 성공!!
워터파크로 입장합니다.
워터파크는 매표소에서 한층 내려가면 있습니다.
아직은 조금 한산한 워터파크의 모습입니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물에 들어가기 전에 한컷!!
전 따로 핸드폰용 방수비닐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꾀 비싸서 안샀는데 워터파크 안에서 놀면서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어요~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몇몇 기구를 타고(무서웠습니다. 코로 물이 확 ㅜ ㅜ )
수영도 하고 스파도 즐겼어요.
점심때 쯤 배가 고파서 떡볶이랑 우동을 사먹었습니다.
음... 가격 대비 맛...ㅜㅜ 별로 였습니다.
김밥이나 도시락을 싸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사실 배가 고팠는데도 떡볶이랑 우동 반정도를 버렸습니다.)
한참을 놀다가 잠깐 핸드폰을 가져와 내부 사진 찰칵!!
어느 순간 사람들로 가득 찼어요.
저희 같은 연인들보다 가족단위로 많은 분들이 놀러 오신것 같아요.
케리비안 베이나 오션월드 같이 화려하고 다양하진 않치만 가족 단위나 소소하게 놀기엔 참 좋은것 같습니다.
물에 젖어서 사진 한장 ㅎㅎㅎ
4시간 놀고 체력 방전됐어요ㅜ ㅜ
많이 늙었나 봅니다. ㅎㅎㅎㅎ
하루뿐인 휴가였지만 오랜만에 신나고 재밌게 논거 같습니다.
너무 붐비지 않고 깔끔한 워터파크 찾으신다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가 딱!!입니다^^
이상으로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의 여름 휴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