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인스월드 빛축제 데이트

 요즘 날씨 참 덥다.

 오늘은 2주전 다녀온 부천 아인스월드 빛축제의 뒤늦은 후기이다.


 부천에 오래 살면서 아인스월드를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는 여친님!

 토요일 쉬는날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지금 아인스월드에 빛축제란 것도 한다고 한다. 빛축제를 보려면 어두워야 하므로 저녁 7시에 맞춰서 아인스 월드에 도착을 했다.

 이날도 너무 너무 더웠다.



 세계여행 아인스월드~!

 더운 날씨 탓인지 아니면 원래 인기가 없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산하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고 온 티켓을 발급 받았다.

 


 놀이공원 자유입장권 같은 손목 밴드를 준다.

 자 이제 구경 시작!


 아인스월드는 세계의 유명한 관광지를 작게 축소 해놓은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구경하면서 이름을 꼼꼼히 봤으나, 역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외국을 많이 다녀 보지 않은 나로써는 다 신기할 뿐이다.

 

 그리고 빛축제인데... 7시가 넘어도 너무 환하다, 언제 어두워질려나...



 이탈리아에 가야만 찍을 수 있는 피사의 사탑 사진..ㅋㅋ

 정말 괜히 손으로 미는 사진을 찍어보게 된다.



 너무 덥지만 그래도 붙어서 사진 한장 찍기.. ㅎㅎ



 나는 천사다..

 더위로 점점 미쳐 가나 보다.. ㅎㅎㅎ



 8시가 다되어 갈때쯤 드디어 어두워 지고 빛축제가 시작되었다. 

 빛축제라고 해서 특별한건 없다.

 조형물에 반짝 반짝 불이 들어 온다.

 

 밤이 어두워 질수록 이뻐보인다.



 어두워 질때 한컷!! ㅎㅎ

 위에 킹콩이 있다!!!





 자유의 여신상도 어둠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잠시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ㅜ ㅜ 

 덥고 비도 오고, 날을 잘못 선택한것 같지만 필사적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냥 쭈욱 감상해보자!











예쁘지 않은가??

 입장료가 생각보다 저렴하진 않았지만 볼것많고 사진찍기도 재미났다.

 

 다만 너무 더울때, 열대야가 있을때 가는건 비추한다.


 이상으로 부천 아인스월드 빛축제 데이트(좀 싸움)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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