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작가 사인회 - 오버 더 초이스 (교보문고 광화문)


이영도 작가 신작 기념 사인회 - 오버 더 초이스


안녕하세요.

책읽는 남자 최원진입니다.


어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영도 작가의 사인회를 다녀왔습니다!!


'드래곤 라자'로 유명한 이영도 작가의 오랜만의 신작! '오버 더 초이스' 발간 기념 사인회였습니다.


이영도 작가의 책으로는 드래곤라자, 퓨처워커, 폴라리스 랩소디,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그림자 자국, 오버 더 호라이즌 시리즈 그리고 SF 단편집 등이 있습니다.


드래곤 라자 때부터 20년 넘게 팬으로 지내온 전 설레이는 맘을 안고 아침 일찍 교보문고 광화문점으로 향했습니다.

사인회는 오후 3시 30분 부터이지만 대기 번호표는 오전 9시 30분 부터 배부를 하기에 ㅎㅎ

9시 정도에 교보문고에 도착을 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줄을 서고 계셨어요. 저도 그 가운데 끼어서 줄 서서 30분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9시 30분 교보문고 오픈을 하고 안으로 들어서니... 어디서 좀비때들이 우르르. 전쟁 난 줄 알았어요.

저도 책을 집고 결제 후에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오버 더 초이스' 신간 구입과 함께 37번이라는 대기 번호를 받았습니다.

이정도면 나름 선방한것 같습니다^^


이번 이영도 작가의 신작, '오버 더 초이스'는 기존 오버 더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보안관 조수인 티르 스트라이크의 이야기 입니다.

사고로 인해 마을의 한 소녀가 죽고 그 후 한명의 소년이 등장을 합니다. 엿새 후 이 소년은 티르에게 죽지만 결말을 보면 그리 슬픈 결말은 아닌... ㅎㅎ


역시 이영도 작가의 필력은 대박입니다.

브릿G 어플의 연재로 읽다가 결말은 책으로 마저 읽었네요!


다음 소설은 언제쯤 나올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번호표를 받고 여러곳을 돌아 다니다 오후 3시에 다시 교보문고를 방문했습니다.




잠시후 사인회가 시작되었고 정말 많은 팬분들이 사인회를 찾아 주셨네요.

어마어마한 인파! ㅎㅎ


저도 제 번호에 맞게 줄을 섰습니다.



사인을 해주고 계시는 이영도 작가님이십니다.

표정이 아주 밝으시네요^^


약 30분 후 제 차례가 왔고 두근 두근 하는 맘을 안고 사인을 받았어요.



두 손 모으고 공손한 자세로 사인을 받았어요 ㅎㅎㅎ

저절로 저런 자세가 나오더라구요ㅎㅎㅎ



제가 받은 사인과 문구입니다.


'나는 단수가 아니다'


드래곤 라자에서 제가 참 좋아하는 말이고 살아가면서 계속 되네이게 되는 대사에요.


물론 전 '별은 바라보는 자에게 빛을 준다' 라는 말을 더 좋아하지만, 문구는 10자까지만 적으라고 하길래 ㅜㅜ


그래도 너무 너무 만족합니다.


이영도 작가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책이라니 ㅎㅎㅎㅎ ♡



마지막으로 사진도 한장!! ㅎㅎ


아무쪼록 오래 오래 건강하게 좋은 책 많이 내주시기 바랍니다!!


이영도 작가님 화이팅!


그리고 이영도 작가님을 사랑하는 우리 좀비들, 팬분들도 언제까지가 건강하길 바랍니다!!!


너무 너무 즐거운 이영도 작가님의 사인회 후기였습니다.


오버 더 초이스
국내도서
저자 : 이영도
출판 : 황금가지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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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초이스 세트
국내도서
저자 : 이영도
출판 : 황금가지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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