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오늘은 2019년 1월 1일 새해,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다들 새해 첫날 어떻게 보내셨나요?
전 2018년 마지막날 부터 오늘 점심까지 정말 꽉찬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먼저 2018년 마지막 저녁은 동생, 동생여친과 함께 부천 역곡 갈비씨와 장군집을 방문해서 먹었습니다.
역시 역곡 맛집 갈비씨는 줄을 좀 서야 먹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맛난 식사였습니다.
그리고 오락실로 가서 다트와 야구, 사격, 펌프 등을 하며 배를 꺼트렸어요.
식사를 마친 후 저는 역곡역에사 가장 이쁜 카페, 상상테라스로 향했습니다.
바로 저희 독서 토론 모임 '책 읽는 사람들'에서 새해 맞이 모임을 진행하기로 했거든요.
촛불을 키고 '책 읽는 사람들' 모임 회원분들과 함께 즐거운 토론을 나눴습니다.
각자의 새해 소망과 2018년 가장 좋았던 책에 대해 소개하고 얘기른 나누었네요.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를 내어 주신 상상테라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9년 새해 카운트 다운도 함께 했습니다.
이렇게 맞이하는 새해도 새롭고 재밌네요.
그리고 새해 첫날 아침. 뜨는 해를 보기 위해 원미산으로 향했습니다.
7시에 모여서 등산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는 덜 추워서 오르는데 힘들진 않았어요.
아직은 좀 어두컴컴한 원미산을 뚜벅 뚜벅 걸어 올라갑니다.
원미산 정상에 오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으셨어요.
좋은 자리는 없어서 저희는 정상 바로 아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잠시 후 새해 첫 해가 떴습니다.
사실 구름 때문에 일출 시간 보다 한참 있다 떴고 그마저도 구름 때문에 드문 드문 보였어요.
그래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긴 했습니다.
그리고 정상 인증샷 하나!
우리 독서 모임 회원분들 다들 멋있습니다 ㅎㅎ
산을 내려와서는 따뜻한 공나물 국밥으로 아침을 먹었어요.
아침부터 역곡 콩나물국밥 집 콩심은 대목인듯 자리가 꽉 찼어요.
일출을 보고 하산한 사람들이 다 여기로 몰려오신듯 하더라구요.
식사를 마친구 일행들과 헤어지고 전 집으로 와서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4시간 가량 잠을 자고 나서 근처 고모집으로 향했어요.
고모가 떡국을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고마가 해준 떡국과 갈비입니다.
새해 첫날부터 엄청 포식을 하네요.
왠지 올 한해 잘 풀릴것 같습니다.
이로써 새해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집에 와서 쉬고 있네요.
83년생, 돼지띠인 저 최원진.
올해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미친듯이 비상해 보겠습니다!!
2019년 새해 목표를 몇개 적어봅니다.
이 모든것을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새해 첫 블로그 포스팅을 마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