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책을 좋아하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이번에 책읽기 좋은, 책도 정액권으로 볼 수 있는 어플을 발견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밀리의 서재 바로 이북도 정액권으로 결제해서 매달 10권의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입니다.PC, 핸드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에서 까지 설치가 가능합니다. 먼저 구글 Play 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밀리의 서재'를 검색 후 다운을 받습니다.전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이북을 읽기 때문에 앱스토어에서 받았어요. 어플을 설치하고 나면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회원가입은 네이버나 페이스북, 카카오톡 아이디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전 네이버 아이디로 가입을 했어요. 국내 최초 e북 월정액 서비스 '밀리의 서재'입니다. 가입하자 마자 프리미엄 월 정액 ..
지난주 점심 시간에 영등포 구청역 근처에 있는 김밥집 라밥을 방문했습니다. 라밥은 김밥 뿐만 아니라 라면 짜파게티 등등등 많은 분식 메뉴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가게 같았어요. 매장 내무 모습입니다. 깔금해요. 라밥의 메뉴들입니다. 메뉴가 다양해서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을 했어요. 전 꼬마 김밥과 짜파게티를 먹기로 했습니다. 주문은 무인티켓발매기에서 직접 하면 됩니다. 처음에 그냥 주문했다가 뻘쭘했었다는 ㅎㅎ 주문을 하고 준비되어 있는 셀프빠에서 단무지를 가지고 왔어요. 꼬마 김밥입니다. 작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컸어요. 안에 매운 오뎅이 들어 있어요. 조금 매콤합니다. ㅎㅎ 전 맛있었어요. 그리고 치즈 짜파게티입니다. 치즈와 계란이 들어가서 아주 담백해요. 사실 전 느끼한걸 잘 못..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꼭 금이나 다이아몬드가 아니더라도 양철로 된 귀걸이나 목걸이, 반지, 팔찌를 주렁주렁 늘어뜨린 여자는 아름답다 화장을 많이 한 여자는 더욱더 아름답다 덕지덕지 바른 한 파운드의 분 아래서 순수한 얼굴은 보석처럼 빛난다 아무것도 치장하지 않거나 화장기가 없는 여인은 훨씬 덜 순수해 보인다 거짓 같다 감추려 하는 표정이 없이 너무 적나라하게 자신에 넘쳐 나를 압도한다 뻔뻔스런 독재자처럼 적처럼 속물주의적 애국자처럼 화장한 여인의 얼굴에선 여인의 몬능이 빛처럼 흐르고 더 호소적이다 모든 외로운 남성들에게 한층 인간적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가끔씩 눈물이 화장 위에 얼룩져 흐를 때 나는 더욱 감상적으로 슬퍼져서 여인이 사랑스럽다 현실적, 현실적으로 되어 나도 화장을 하고 싶다 분으로 덕지덕지..
오늘은 뚝섬으로 상담을 갔다 근처에 있는 고객님 가게를 들러 점심을 해결하고 왔다.성수역 근처에 있는 성수 소내장탕,불고기 집이다.평소 국물을 좋아하는 내가 정말 좋아라 하는 맛집이다.고객님의 가게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맛있다. 위치는 성수역 4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소내장탕!!벌써 군침이 돈다! 성수 소내장탕의 메뉴이다.점심 식사로는 소내장탕과 소불고기가 있다.소불고기도 맛있지만 난 무조건 국물이다!! ㅎㅎ 저녁에 전골에 소주 한잔하기도 딱인 곳이다. 소내장의 효능!몸에 좋나 보다. ㅎㅎ 몸에 좋은것은 둘째고 맛있으니까!! 기다리던 소내장탕 등장!!팔팔 끊는 뚝배기가 기분까지 좋아진다.추울때 먹으면 더 맛있는 소내장탕!깍두기도 맛있다. 큼직한 소내장도 가득 들어있다. 처..
"우리는 별이오" "별?" "무수히 많고 그래서 어쩌면 보잘것없어 보일 수도 있지. 바라보지 않는 이상 우리는 서로를 잊을 수도 있소. 영원의 숲에서 처럼 우리들은 서로를, 자신을 돌보지 않는 한 언제라도 그 빛을 잊어버리고 존재를 상실할 수도 있는 별들이지" 숲은 거대한 암흑으로 변했고 그 위의 밤하늘은 온통 빛무리들 뿐이었다. 칼의 말은 이어졌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를 바라볼 줄 아오. 밤하늘은 어둡고, 우주는 차가운 암흑뿐이지만, 별은 바라보는 자에겐 반드시 빛을 주지요. 우리는 어쩌면 서로를 바라보는 눈동자 속에 존재하는 별빛 같은 존재들이지. 하지만 우리의 빛은 약하지 않소. 서로를 바라볼 때 우리는 우리의 모든 빛을 뿜어내지" "나 같은 싸구려 도둑도요?" 네리아의 목소리는 슬프지 않았다. ..
겨울이 되면 따뜻한 국물을 참 많이 먹는다.원래 국이 있는 음식을 좋아 하지만 겨울에는 더 땡기는것 같다. 이번 주말에도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서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범박동 카페 거리에 있는 "락비 칼국수"이다. 가게 내부의 모습니다.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그러나 여기가 맛있는 집이란걸 안다.한번 갔다 온 여자친구와 함께 왔기 때문에ㅎㅎ 락비 칼국수의 메뉴이다.닭칼국수 하나와 매생이칼국수를 하나씩 주문했다. 먼저 땟깔이 좋은 김치가 나왔다.칼국수엔 김치다! 그리고 잠시 후 칼국수가 나왔다.위가 닭칼국수고 밑이 매생이칼국수이다. 일단 둘다 국물이 시원하고 아주 맛있다.추운 몸을 사르르 녹여 준다.개인적으로 술을 먹었다면 매생이 칼국수로 해장을 그 외에는 닭칼국수를 추천한다.닭칼국수..
그렇게 특별하다 믿었던 자신이평범은 커녕 무능력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고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설레던 이성으로부터지루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고 분신인 듯 잘 맞던 친구로부터정이 뚝 떨어지는 순간이 있고 소름 돋던 노래가 지겨워지는 순간이 있고자기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그저 짝사랑에 불과하다고 느끼는 순간도 있다 삶에 대한 욕망이나 야망 따위가시들어 버리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삶이 치명적일 정도로 무의미하게 다가오는 순간 또한 있다 우리는 여태껏 느꼈던 평생 간직하고 싶던그 감정은 무시한 채영원할 것 같이 아름답고 순수하던 감정이다 타버려 날아가는 순간에만매달려 절망에 빠지곤 한다 순간은 지나가도록 약속되어 있고지나간 모든 것은 잊혀지기 마련이다어차피 잊혀질 모든 만사를 얹고왜 굳이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며 사냐는 ..
하루 24시간을 두 배로 사는 20가지 조언 1. 그날의 기분을 중요시한다.2. 아침 일찍 일어난다.3. 자는 시간에 관계없이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맞춘다.4. 아침 일찍 일어나기 힘들다면 차 한 잔 마시는 습관으로 시작한다. 5. 일어나서 맨처음 할 일은 찬물로 세수하는 일이다.6. 허둥대는 아침이 아닌 5분의 명상으로 아침을 시작한다.7. 다음날의 계획을 전날밤에 세운다.8. 다음날 입을 옷을 미리 챙겨둔다.9. 자정전에 무조건 잘 수 있도록 노력한다.10. 머리를 베개에 묻는 순간 모든것을 잊어라.11. 잠안오는 밤에 취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다.12. 일에 있어서나 사람에 있어서나 범위를 좁혀 선별하되 정해진 것에 집중투자한다.13. 10분의 낮잠은 밤잠 한시간의 차이가 있다.14. ..
언젠가 친구들 모임에서 한 사람이 뜻밖의 질문을 했습니다. '5-3=2'와 '2+2=4'가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 어렵게 생각이 들지 않는 계산이라 쉽게 말을 했는데 그 사람의 설명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5-3=2'란 어떤 오해(5)라도 세 번(3)을 생각하면 이해(2)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고. '2+2=4'란 이해(2)와 이해(2)가 모일 때 사랑(4)이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오해할 때가 있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오해는 대개 잘못된 선입견, 편견, 이해의 부족에서 생기고 결국 오해는 잘못된 결과를 가져옵니다. '5-3=2'라는 아무리 큰 오해라도 세 번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는 풀이가 새삼 귀하게 여겨집니다. 사실 영어로 '이해'를 말하는 'u..
2017년도 2주 밖에 남지 않았네요.어제 12월 16일 저희 부천 독서 토론 모임 '책 읽는 사람들'의 2017년 47차 독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엔 역곡에 있는 조용한 카페~공부방옆다락방에서 진행을 했으며 총 여섯분이 참석을 해주셨네요. 오늘 회원분들이 소개해주신 책들입니다. 스님의 주례사(법륜스님) / 대량살상 수학무기(캐시 오닐) /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고든 리빙스턴) / 오빠가 돌아왔다(김영하)/ 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 72 마법의 법칙 복리(우용표 등) 위 여섯권의 책과 함께 3시간 가량 재미난 얘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독서 모임을 할때마다 새로운 책들과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은것 같아요. 부천 독서 모임에 참석을 하고 싶은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