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역 거창 왕돈가스 + 함박스테이크

안녕하세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오늘 점심은 여의도에서 지인을 만나 함께 먹고 왔습니다. 저희가 오늘 방문한 곳은 거창 왕돈까스입니다.

거창 왕돈가스는 지도상의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인지 모르고 한참 해맸네요.

11시 40분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줄을 서고 계셨어요. 아 직장인들.... 밥 먹으려고 줄서서 기다리는거 보면 눈물이... ㅎㅎㅎ근데 저도 줄 섰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니 주문을 받으러 직원분이 오셨어요. 뭐가 맛있는지 몰라 그냥 눈에 띄는걸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왕돈가스, 생선가스, 치즈가스, 거창정식 그리고 함박스테이크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왕돈가스 하나와 함박 스테이크 하나 씩 주문 완료.

잠시 기다리니 자리가 낫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앉자 마자 스프가 나왔어요.

오랜만에 먹어 보는 스프에요. 스프에는 후추죠? ㅎㅎ

후추 팍팍.

부드러운 스프가 입맛을 돋구워 줍니다.

요놈들이 기본 찬들입니다.

느끼함을 잡아줄 소중한 녀석들이죠 ㅎㅎ

잠시 기다리니 왕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 등장!

왕돈가스는 정말 컸어요. 특히나 옆에 함박스테이크가 있으니 상대적으로 더 커보이는 느낌!

쓱삭 쓱삭! 맛나게 잘라서 돈까스 흡입!!

딱 옛날식 돈까스였어요.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점심값이 너무 올랐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돈까스 하나에 9000원 ㅜㅜ 

물론 맛있습니다.

돈까스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강추!! ㅎㅎㅎ

전 여의도에서 일 안하는게 다행인것 같아요.

이상으로 여의도 거창 왕돈까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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