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동 사거리에서 오전 일정을 마치고 강남구청역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메뉴는 돼지국밥! 예전 부산 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기대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어요. 잠시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돼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7000원 짜리 돼지 국밥 등장! 비주얼은 괜찮아 보입니다. 세팅 끝! 맛은.....ㅜ ㅜ ㅠㅠ 네 사실 별로였어요. 돼지 비린내도 좀 나구... 배가 고팠는데도 다 못먹었네요. 먹으면서 부산 돼지국밥이 너무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 그맛이 그립네요. 빨리 부산 출장갈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에 동네 친구가 좋다는 얘길 한것 같아요.근데 오늘 다시 한번 말씀드리네요. 저도 여러가지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럴때 마다 여러 생각이 들어요. 이 사람은 어떤 생각일까? 이 분은 어떤 느낌으로 여길 나왔을까? 이해는 가지만 애매한 상황들 ㅎㅎㅎ 우리네 동네 친구들의 얘기 아닐까요>?? 전 언제든 기다립니다^^
오늘은 2월의 마지막 날 28일입니다. 한 달 마무리 잘 하셨나요? 전 일찌감치 마감을 하고 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짜파게티와 햄버거, 만두에요. ㅋㅋㅋㅋ완전한 자취남의 한끼네요. 지금 배가 너무 불러서 벌써 이불과 혼연일체가 되었어요. 이러다 배나오겠네요. 다들 식사 하셨나요?^^
지하철을 타고 갈 때 뭐 하시나요? 음악을 들으시나요? 영화를 보시나요? 웹툰? 기사? 유튜브?? 전 책을 읽습니다. 지하철에서 책을 읽으면 집중이 잘 되는것 같아요. 비록 지하철을 타는 시간이 20분 정도 밖이 안되지만 그 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예전 지하철에는 책이나 신문을 읽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많은 분들이 핸드폰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핸드폰을 많이 합니다^^ 책 읽는 사람이 줄어 들다 보니 가끔 손에 책을 들고 있는 사람은 눈에 확 띕니다. 그 책이 무슨책인지 궁금해서 한참을 눈여겨 보기도 해요. 저 사람은 어떤책을 읽고 있나, 저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을 할까? 도서관에서 빌린 책일까?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는 책일까? 많은 궁금증이 일어나요. 그리고는 다른 사람도 내가 읽고 있..
안녕하세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지금 시간 밤 9시. 다들 퇴근 하셨나요? 전 고객과 상담을 끝낸 후 집가는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고객님을 만나 불꽃 상담 후 계약까지 마치고 나니 배가 너무 고프네요. 그래도 상담이 잘 끝난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오늘 고객님이 계약한 청약서들이에요. 꼭 필수 보험인 실손의료보험부터 3대질병보장, 사망보장 그리고 은퇴 후를 대비한 연금까지! 한방에 준비하셨습니다. 실손과 질병보장은 NH손해보험의 가성비 굿 건강보험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저렴한 보험료에 암, 뇌, 심장, 질병후유장해 등 큰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보장자산, 사망보험금은 메트라이프 생명의 '더해주고 채워주는 정기보험'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정기보험은 종신보험 대비 엄청 저렴한 보험료..
주말 잘 보내셨나요? 운동을 하고 들어오니 개그콘서트가 하네요. 일요일이 끝나갑니다. 예전엔 항상 개콘을 챙겨 봤는데 요즘은 그만큼 재미가 없네요. 그래도 개콘 방송이 나오면 주말이 끝나가는 느낌은 여전해서 뭔가 아쉽습니다. 오늘 마무리를 잘해야 내일 부터 한 주 힘내서 달리겠죠? 다가오는 주는 금토일 쉬는 황금 주말입니다^^ 다들 화이팅!!
자장면 좋아하시나요? 전 오늘 저녁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제가 점심으로 즐겨먹는 메뉴가 자장면인데 토요일 저녁에 먹어도 맛있네요 윤기 좔좔! 맛있어 보이죠??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국민 음식인것 같습니다. 거기다 맥주 한잔 곁들이면 더 꿀맛! 내일도 자장면을 ㅎㅎㅎㅎ
안녕하세요? 혹시 동네 친구 있나요? 전 최근 동네 친구, 이웃 사촌이 몇명 생겼답니다. 동네에 친한 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얼마전 대보름때는 찰밥 했다고 이웃이 나눠줬어요. 그리고 어제는 늦은밤 배가 고픈데 함께 치킨 먹을 사람을 구하니 동네 친구가 바로 나와줬어요. 치킨을 시켜 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간단하게 먹고 잠자리에 들었네요. 집 앞이니 부담도 없구^^ 동네 친구 짱! 동네 친구 있으세요?^^
안녕하세요. 책 읽는 남자 최원진입니다. 오늘은 세미나가 있어 오랜만에 강남을 왔어요. 예전에 강남에 사무실이 있을땐 매일 오던곳인데 오랜만에 오니 뭔가 기분이 새롭네요. 강남에 온김에 서점 투어를 했습니다. 강남역 근처에 서점이 많아서 책을 좋아하는 저에겐 참 즐거운 곳입니다.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예스24중고서점입니다. 낮 시간인대도 사람들이 많네요. 출간된지 얼마 안된 책들도 중고로 많이 나와있네요. 사고 싶은 책이 있었지만 집에 읽을 책이 많아서 패스 ㅜㅜ 두번째는 알라딘 중고서점입니다. 알라딘이 제가 강남에 있을때 제일 자주 왔던 서점입니다. 책도 많이 사고 책 읽으며 시간도 많이 보낸 곳이에요. 오랜만에 오니 정말 반갑네요. 그리고 마지막, 신논현역에 있는 교보문고입니다. 교보문고는 정말 책..
안녕하세요.책읽는남자 최원진입니다. 주말인 어제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틀 연속 원미산을 올라갔어요. 오늘은 올라가는길에 책을 한권 들고 올라갔습니다. 바로 '은하철도 999, 너의 별에 데려다 줄게' 라는 에세이입니다. 바로 요책이에요. 박사, 이명석 저자의 책으로 만화 은하철도999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낸 에세이입니다. 아직 읽는 중인데 옛날 만화 볼때 생각도 나고 에세이에 이 만화를 어떻게 녹여냈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열심히 읽고 있네요. 프롤로그 부분에 관심을 끄는 내용이 있네요. "그때 내 진심은 그게 아니었는데." "그래, 그 작은 말이 나를 계속 살아가게 만들었어." "죽고 싶을 정도로 창피했던 그 실수, 지금은 너무나 소중한 보석이 되었네." 별이 아니면 누구도 내 말을 들어줄 이가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