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즈무의 신비한 세상입니다." 매일 퇴근하는 길에 역곡 북부역 계단을 내려 오다 보면 길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타코야끼를 파는 곳, 타꼬방입니다. 한참 줄을 서고 있어야 먹을 수 있는 맛집!! 예전 한 지인 분이 일본 직접 여행가서 먹는 타코야끼보다 역곡 북부역 타코야끼가 더 맛있다고 할 정도의 맛있는 곳입니다. 사실 전 줄 서서 기다리는걸 싫어 해서 지금껏 딱 한번 먹어 봤었습니다. 어제 퇴근 후 볼일이 있어 역곡역을 들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기다리는 줄이 하나도 없었어요. 당장 달려가 사장님께 타코야끼 나오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여쭤 보았습니다. 10~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네, 아무도 없어도 혼자 기다려도 10분 이상입니다. 급한 볼일이 있었던 저..
"안녕하세요. 즈무의 신비한 세상"입니다. 어제는 퇴근 후 여자친구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신대방역 포장마차를 찾았습니다. 강남으로 출근 할때는 중간에 종종 들러서 소주 한잔하고 갔는데 영등포로 사무실을 옮기고 난 이후로 오랜만에 방문을 하네요. 수요일 신대방역 포장마차를 찾았는데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몇군대 있네요. 그중 제가 자주 갔던 곳도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끌리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소주 한병과 닭똥집 볶음 그리고 라면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기본 국물인 콩나물국과 소주가 나왔어요. 시원하게 일잔! 곧이어 라면이 나왔어요. 라면은 언제나 맛있지만, 포장마차에서 먹는 라면은 좀더 특별한것 같습니다. 숫가락위 라면을 올려 국물과 함께, 허기진 배가 금방 든든해집니다. ..
즈무의 신비한 세상입니다. 오늘 점심은 근처 식당에서 백반을 먹었습니다. 점심 시간마다 뭘 먹을까 고민하는데 가끔 백반집을 발견하면 메뉴 고민없이 먹을 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여기 식당의 백반은 5,000원!! 요즘 기본 6,000원부터 시작이고 7~8,000원은 내야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데 5천원이라니 너무 좋네요 ~~ 물론 반찬 가지 수는 적지만 된장국이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두부까지!!! 5,000원으로 점심 한끼 해결한 날이었습니다.
서울대입구역 초밥 맛집 심술난 초밥 서울대역 2호점 안녕하세요. 즈무의 신비한 세상입니다. 지난 월요일 고객님을 만나러 서울대입구역을 들렀다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뭐 맛난것이 없나 둘러보다 발견한 심통난 초밥. 이름부터 뭔가 끌립니다. 저녁은 심통난 초밥에서 해결하기로 결정!! 위치는 서울대 입구역 8번 출구앞에 바로 있습니다. 어떤 메뉴를 시켜야 할지 몰라 모듬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 마자 초밥이 나왔어요. 띠용~~!! 초밥이.... 벗겨져 있습니다. 심통난 초밥은 정말 심통난 것처럼 초밥의 회와 밥이 따로 나옵니다. 각자의 식성에 맞게 제조를 해먹으면 됩니다. 항상 와사비가 부족해서 좀 아쉬웠던 저에겐 딱이었습니다. 요렇게 와사비를 듬뿍 넣어 코찡~ 맛을 살리고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완..
즈무의 신비한 세상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이영도 작가의 소설을 읽었습니다. 이영도 작가라고 하면 한국 판타지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의 작가 입니다. 처음 중학교때 드래곤 라자를 접하고 12권짜리 책을 3일 밤을 새면서 읽었습니다. 그때 태어나서 처음으로(다친거 제외) 코피를 흘려봤습니다. 신기했습니다. 이래서 공부 많이 하는 애들이 코피 흘리면서 코잡는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그 후 드래곤 라자는 제 인생 소설이 되었고, 지금까지 30번 이상을 읽은 것 같습니다. 드래곤 라자 이후 나온 소설이 퓨처워커입니다. 드래곤 라자가 끝나는 시점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되는 거죠. 전 드래곤 라자의 주인공 후치라는 캐릭터를 너무 좋아해서인지 후..
즈무의 신비한 세상입니다. 부천역과 역곡역에서 진행하는 부천 독서 토론 모임 ' 책 읽는 사람들'의 2017년 22차 독서모임이 지난 10일 토요일 역곡역에서 열렸습니다. 저희 부천 독서모임 '책 읽는 사람들'은 소모임 어플 기반의 모임으로 참석 하는 회원님들이 각자 읽은 책을 한권씩 가져 오셔서 책에 대한 설명과 소감을 듣고 다른 회원분들과 의견을 나누는 토론(수다??) 형식의 모임입니다. 화수목 평일 저녁에는 부천역에서 토요일 오후는 역곡역에서 모임을 진행합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다섯분이 참가 해주셔서 소소하고 재미있게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회원님들이 소개 해주신 책은 안도현 시인의 '잡문', 이영도 작가의 '그림자 자국', 리처드 파인만의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고영성, 신..
즈무의 신비한 세상입니다. 지난 토요일 역곡역에서 독서토론모임을 진행하고 모임에 참석하신 회원분들과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새롭게 오픈한 양꼬치 집이 보였습니다. 바로 역곡역 남부에 있는 양꼬치 미담 짬뽕 입니다. 양꼬치 집을 가야겠다고 결심한건, 오픈기념으로 청도맥주 1병 써비스^^ 맛있는 칭따고가 땡겨서입니다. 위치는 역곡역 남부 임꺽정로 근처입니다. 양꼬치 가게로 들어가니 저희가 첫손님이었습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오픈 첫날 첫손님이 저희라고 하셨습니다. 왠지 개척했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양꼬치 미담 짬뽕 집의 메뉴입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어린양꼬치 2인분과 소꼬치 1인분 그리고 요리 지삼선을 하나 시켰습니다.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칭따오도 2병 주시고 다른 것도..
안녕하세요. 즈무의 신비한세상입니다. 역곡 집근처를 배회하다가 간판에 혹해서 한정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정식 집의 이름은 장원급제!! 왠지 뭔가 있어 보이는 이름입니다. 위치는 이곳! 웰빙 한정식 장원급제! 보리굴비정식... 이름만 보아도 맛있어보이는 한정식. 분명 비쌀것 같지만 다른 맛난것도 많아 보이므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음식으로 치료 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치료 할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먹는게 장땡이란 말 같네요. 장원급제의 메뉴입니다. 보리굴비정식 25,000원 ㅜ ㅜ 너무 비쌉니다. 조희는 곤드레밥정식 2개와 짜글이탕을 시켰습니다. 밑반찬입니다. 깔끔하고 맛은 나나 생각했던 한정식에 비하면 조금 반찬 가지수가 작습니다. 싸서 그런가 봅니다^^ 곤드레밥과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곤드레밥은 ..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시간이 되었다. 많은 직장인들이 출근하면 오늘 뭘 먹을까라는 고민을 한다고 한다. 나 역시도 점심에 뭐 먹지라는 고민을 많이했었다. 그러나 최근 나의 고민은 뭘 먹을까가 아니라 단순 먹을까 이다. 운동부족과 식생활의 불규칙으로 배가 너무 나왔다 ㅜ ㅜ 처음 나올때는 그냥 며칠 굶으면 들어갔던 배가 요즘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최근 다이어트를 결심!! 아침을 먹고 점심을 넘기고 있다. 저녁을 일찍 먹거나 굶는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많이 된다곤 하지만 저녁을 굶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점심을 굶으면 일할때 몸이 가볍고 잠도 오지 않아 오히려 좋다! 그러나 매일 매일 고민의 순간이 다가 온다. 점심시간이 되면 조금씩 고파지는 배~~~ 간단하게 먹으까?? 아니야 참자!!! ㅋㅋㅋ그런 ..
안녕하세요. 즈무의 신비한 세상입니다. 비가 추적 추적 오는 오늘은 인천 경서동에 있는 지인분을 만나러 갔습니다. 경서동은 청라국제도시 프로젝트로 아파트부터 여러가지 새로운 환경이 계속 조성되고 있는 깔끔하고 살기 좋아 보이는 동네였습니다. 그중 저희가 오늘 방문한 곳은 경서동에 얼마전 오픈한 '별난명태'란 가게입니다. 건물도 신축 가게도 새로 오픈!! 경서동 별난명태의 가게 위치는 청라 호수 공원 근처인 이곳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가게라 이름으로는 위치가 검색이 안되네요. 가게 정면이 아주 깔끔합니다. 청결해 보이는 느낌. 영업 시간은 점심 11시 ~ 15시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15시 ~ 17시까지 두시간이 있네요. 저녁 타임은 17시부터 22시까지입니다. 예약이나 식사시간은 032-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