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책 읽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부천에는 참 좋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로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바로 대여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도서관에 없는 책을 새책으로 바로 신청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천에 있는 지역 서점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1회 3권 1달에 7권까지 가능합니다.물론 베스트 셀러 등의 책은 대출이 안되지만 제가 읽고 싶은 책은 대부분 되더라구요! 한해 예산을 책정해서 자료구입비 소진시까지 서비스 되는데 작년 9월 종료 되고 2020년 1월 2일 부터 재시행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몇 월달까지 서비스 될지 기대 되네요^^ 어제 퇴근 후 저희 동네에 있는 경인문고 역곡 점을..
안녕하세요.요리하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갑자기 오징어 뭇국이 먹고 싶었습니다. 오징어 뭇국은 간단하기도 하고 쉽게 맛을 낼 수 있어서 겨울철 가끔 해먹는 요리에요. 밥 도둑이 따로 없죠! 오징어 세마리를 사서 국을 끓이는데는 한마리만 써서 두마리가 남았어요. 그래서 오삼불고기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레시피는 내 맘대로 ㅎㅎㅎ ***준비한 재료***오징어 2마리대패 삼겹살 300g양파 2개고추장 3숫가락고추가로 1숫가락설탕 1숫가락다진 마늘 1숫가락대파 1개 오징어 손질을 하고 대패삼겹살과 양파와 함께 후라이팬으로 투입! 재료 준비하는 사진은 못찍었어요ㅠ 그리고 그 위에 제가 만든 양념을 듬뿍 올려서 익혀줍니다. 양념이 잘 베이게 살살 섞어 주면서!경상도 촌놈이라 좀 짜게 먹는 편이라 고..
안녕하세요. 부천 역곡 사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토요일인 어제는 집에서 자격증 공부를 하다 밤에 심심해서 혼자 영화를 보러 갔어요. sk vip로 연간 6장 나오는 영화 관람권이 아직 남아서 이번달 내로 써야 하는데 마침 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거든요. 어제 제가 본 영화는 바로 ‘나이브스 아웃’ 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 주연의 영화로 베스트셀러 미스테리 작가가 85세 생일에 숨진 채 발견 되고 그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한 탐정과 용의자간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추리물입니다. 원래 추리와 미스테리를 좋아하는데 평점도 높고 좋아하는 배우도 나오기 때문에 꼭 보고 싶었습니다. 밤 10시 10분 영화,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함께 관람을 했습니다. 영화는 평점이 말하는..
안녕하세요. 부천 대표 독서모임 '책 읽는 사람들'의 책 읽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저희 모임에서는 이번 연말연시를 맞아 이벤트로 저자 초청강연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강연을 해주실 분은 바로 , 의 저자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님이십니다. 존리 대표는 1984년 미국의 투자회사 Scudder Stevens & Clark 에서 펀드매니저로 일 하며 코리아 펀드를 운용했습니다. 처음 상장 당시 600억 규모였던 펀드는 2005년 1조 5천억 규모로 성장을 했습니다. 그 펀드 성장률로 인해 월가의 스타 펀드매니저로도 이름을 떨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4년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들어와 메리츠 자산운용의 대표 이사를 맞고 계십니다. 현재 부자가 되는 방법, 주식 투자의 기본, 우리아이 부자 만..
안녕하세요. 최원진 재무설계사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문래 돼지 불백’을 방문했습니다. 문래 돼지 불백은 문래동에 기사식당이 많은곳에 위치하고 있는 기사식당 맛입입니다. 예전엔 자주 갔었는데 사무실에서 거리가 있다 보니 최근 방문을 못했었네요. 오늘은 영등포역에 볼일이 있었는데 날씨도 좋고 해서 산책겸 걸어 갔습니다. 영등포역으로 걸어 가다 보니 문래 돼지 불백이 땡겼고 좀 둘러 가더라도 먹고 가자는 생각에 사무실에서 30분을 걸었네요. 문래 돼지 불백의 메뉴입니다. 메뉴는 딱하나 ‘돼지 불백’ 뿐입니다. 돼지불백을 특으로 먹어도 돼고 고기 추가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메뉴는 돼지 불백 하나라는거! 전 기본 돼지불백 7000원짜리를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하나 뿐이다 보니 식사도 금방 나왔습..
안녕하세요. 책 읽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저희 동네, 역곡 도서관에서 ‘책 읽는 사람들’의 2019년 47회 자유 도서 토론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역곡 도서관은 미리 예약을 하면 세미나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은지 얼마 안된 깨끗한 도서관의 쾌적한 세미나실에서 토론 모임을 하면 집중도 잘되고 모임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것 같습니다. 아, 저희 책 읽는 사람들은 독서 토론 모임으로 남녀 노소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자유 도서 토론과 지정 도서 토론, 주제 도서 토론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저를 포함에 총 6명의 회원이 참석을 해서 약 2시간 반 동안 책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회원분들이 소개해 주신 책들입니다.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 ..
일요일인 어제는 지인분들과 함께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야수파 걸작전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지인 중에 공짜 티켓이 있는 분이 계셔서 무료로 관람을 했어요. "야수파 걸작전 - 혁명 그 위대한 고통" 사실 전 미술에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시회를 관람하기 전까지 야수파가 무엇인지도 몰랐어요. 전시회 들어가기 전에 '야수파'가 사람 이름이냐고 물은 저였습니다^^;; 역시 사람은 문화생활도 즐기며 살아야 합니다. 처음 전시회 갔을때는 야수파나 입체파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걸작전을 관람한 후에는 여러 예술가, 화가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야수파가 어떤것인지에 대해서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야수파와 입체파는 사진 기술이 등장하면서 화가들이 생존을 위해 발전 시킨 학파들입니다. 야수파 - 맹수가 할퀸..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어제는 가지볶음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요즘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레시피가 나오니 도전해 보고 싶더라구요. 재료는 대빵 큰 가지 하나와 양파 한개입니다. 이 가지는 저희 동네 지인분들과 함께 가꾸는 텃밭에서 직접 따온것입니다.가지가 엄청 커서 제 팔뚝만했어요. 그리고 양파 또한 고향인 합천에서 직접 키운것입니다. 일단 재료는 무조건 좋음! ㅎㅎㅎ 먼저 양파 한개를 채썰었습니다. 가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사실 가지가 너무 커서 반으로 한번 더 잘랐어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자른 가지와 양파를 볶습니다. 가지와 양파가 살짝 익어 갈때쯤 갖은 양념과 파를 넣었습니다.제가 넣은 양념은 간장, 설탕, 다진마늘 그리고 고향의 맛 다시다 ㅎㅎㅎㅎㅎ네 다..
이산화 작가의 SF 단편집인 증명된 사실은 총 12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두번째 이야기인 '증명된 사실'은 2018 한국 SF어워드 우수상을 받은, 지금의 이산화 작가를 있게 해준 작품이라고 한다. 줄거리는 이렇다.(스포, 결말 포함) 주인공인 나는 수상한 연구소에 취직을 하게 된다. 산속에 있는 이 연구소는 영혼에 대한 연구를 하는 곳이며 부자들의 기부를 받아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한다. 부자들의 죽음 뒤, 사후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존재하는 연구소이다. 이 연구소에서는 이미 영혼이 존재 한다는 사실은 증명을 한 상태이다. 주인공이 할일은 그 영혼을 감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후 세계의 존재 유무를 판단하는 일이다. 이 연구소에는 연구원과 관리자, 그리고 자발적으..
안녕하세요.책 읽는 재무설계사 최원진입니다.지난 토요일 동생과 함께 동네에서 짬뽕을 먹고 왔어요. 역곡역 농협사거리 근처 '아빠 짬뽕' 얼마전 역곡 농협 사거리를 지나다 새로 생긴 짬뽕집을 발견했습니다.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지난 주말에 동생과 함께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위치는 역곡 농협사거리에서 가톨릭대 방향 언덕을 올라 가다 보면 왼쪽에 있습니다. 토요일 저녁 좀 일찍 방문을 했더니 가게안은 한가했어요. 새로 생겨서 깔끔한 가게 내부입니다. 아빠 짬뽕의 메뉴에요.짬뽕 전문점이니 짬뽕을 먹어봐야겠는데 어떤 짬뽕이 맛있을지 몰라서 추천을 부탁 드렸습니다. 차돌 짬뽕을 많이들 드신다고 하길래 저희는 차돌 짬뽕 하나와 짜장 하나 그리고 탕수육 미니를 주문했습니다. 메뉴에 먹어보고 싶은게 많네요. 기..